경북도, 경주서 K-POP 온택트 뮤직축제 … 2년 연속 '아시아송 페스티벌' 유치
9~10월 중 45억 아시아인의 시선 집중 … "집단면역 상황 따라 관중수용 여부 결정"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박동욱 기자] 경상북도는 29일 문화체육관광부 산하의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이 주관한 공모에서 '2021 아시아송페스티벌'(Asia Song Festival)개최지로 최종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이로써 경북도는 K-POP과 아시아를 대표하는 최정상급 아티스트들이 참여하는 초대형 글로벌 음악축제를 2020년에 이어 다시 한 번 경주에서 개최하게 됐다. 행사에 따른 국비 지원금은 5억원이다.
이번 공모에서 2년 연속 선정된 배경에는 국내 최초로 글로벌 온택트 방식으로 치러진 '2020 아시아송 페스티벌'의 성공적인 개최가 크게 작용했다는 게 경북도의 자평이다.
그동안 아시아송 페스티벌은 2004년 서울에서 처음 개최된 것을 시작으로 아시아국가 간 문화교류 활성화와 K-POP 확산을 위해 문화체육관광부에서 매년 국비를 지원해 개최해 왔다.
지난해의 경우 코로나19로 인해 대규모 콘서트가 줄줄이 취소되는 상황에서 아시아송 페스티벌도 개최할 수 있을지 불투명한 상황에서, 경북도는 첨단 ICT기술을 결합한 글로벌 뮤직페스티벌이란 성공 드라마를 이끌어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지난해 10월10일 경주엑스포대공원 경주타워 특설무대에 열린 공연은 유튜브와 네이버 V-라이브채널을 통해 전 세계에 생생하게 전달되면서, 550만 라이브 관람에 2200만 누적조회를 달성했다.
경북도와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은 올해에도 온택트 방식으로 준비한다는 원칙 아래 하반기 집단면역 형성 등 상황변화에 따라 제한적 범위 내에서 관중수용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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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철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작년의 성공경험을 바탕으로 2021년에는 더욱 더 업그레이드된 공연과 신라 천년왕국의 수도 경주에서 경북이 중심이 되어 한국문화를 전 세계에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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