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유현석 기자] 국민참여정책형 뉴딜펀드(이하 국민참여 뉴딜펀드)가 판매 첫날 일부 판매사에서 '완판'되는 등 판매 호조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한국포스증권은 이날 국민참여 뉴딜펀드의 배정 물량이 모두 소진됐다고 공지했다.

포스증권은 국민참여 뉴딜펀드 15개 판매사 중 유일하게 비대면 가입이 가능했던 곳이다.


또 비대면으로만 판매했던 한국투자증권과 유안타증권도 배정 몫인 140억원과 90억원의 판매를 각각 완료했다.

이밖에 신한금융투자, 한화투자증권 등 다른 판매사들도 배정 물량이 상당 부분 소진돼 오는 30일 완판될 가능성이 커졌다.


국민참여 뉴딜펀드는 뉴딜 분야 기업이 발행하는 지분, 메자닌 증권에 주로 투자하는 사모재간접 공모펀드다. 총 2000억원 규모로 조성된다. 사모펀드로 운영되는 10개 자(子)펀드의 수익증권에 투자하는 방식이다. 선순위로 참여하는 일반 투자자는 펀드 기준가가 21.5% 하락할 때까지는 손실을 보지 않는다. 펀드가 반 토막 나더라도 손실률은 36.3%로 제한된다.


하지만 수익률이 20%를 초과하는 구간에서는 선순위 투자자와 후순위 투자자 간 초과수익을 4대 6으로 안분하는 구조다.


이와 함께 4년 폐쇄형 구조로 설정돼 중도 환매가 불가하지만, 90일 이내 펀드가 상장될 예정이다. 추후 매매를 통해 자금을 중도 회수할 수 있을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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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매사는 IBK기업은행, KB국민은행, KDB산업은행, NH농협은행, 신한은행, 우리은행, 하나은행 등 은행 7곳과 IBK투자증권, KB증권, 신한금융투자, 유안타증권, 하나금융투자, 한국투자증권, 한화투자증권, 포스증권 등 8개 증권사다. 이 중에서 KB국민은행과 KB증권은 다음달 1일부터 판매가 실시된다.


유현석 기자 guspow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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