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일라 슬리마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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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최동현 기자] 교보문고는 대산문화재단과 주한 프랑스 대사관과 함께 '2021 세계작가와의 대화 - 레일라 슬리마니-한유주 대담'을 내달 2일 오후 6시 서울 종로구 광화문 교보빌딩 교보컨벤션홀에서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대담은 한국과 프랑스의 대표적인 두 작가가 '우리의 나약함에 대하여'를 주제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레일라 슬리마니는 2016년 소설 '달콤한 노래'로 프랑스 최고 문학상인 공쿠르상을 수상했다. 이 저서는 여성, 소외 계층, 소수자에 주목한 작품이다. 전체 인류의 나약함이 드러난 오늘날의 상황을 어떻게 인식하고 있을지 이번 대담을 통해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 그녀와 비슷한 나이로 동시대를 살아가며 한국에서 견고한 문학세계를 구축하고 있는 한유주 소설가와의 대담은 그 자체로 우리의 실체에 대한 서로의 기억을 나누고 기록을 남기는 일이 될 것으로 보인다.


'세계작가와의 대화'는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작가와 우리 문학과의 교류를 통해 서로의 이해와 인식을 넓히기 위해 시행하는 행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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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담은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선착순으로 30명의 청중만을 현장 초청한다. 대산문화재단, 프랑스문화원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 된다. 각각 한국어와 불어 동시통역이 제공된다. 자세한 안내 및 참가 신청은 대산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동현 기자 nel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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