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가 공식 선거운동 기간 첫 주말이었던 27일, 유세 일정을 잠정중단했다가 28일 오전부터 재개했다. 박 후보와 함께 유세에 참여한 정청래 의원이 전일 코로나19 확진자와 밀접 접촉한 것으로 밝혀지면서 유세를 중단했지만, 정 의원이 음성 판정을 받으면서 다시 선거운동 일정을 소화하기로 했다.


박 후보 측에 따르면 28일에는 서초·강남 일대에서 거리유세에 나선다. 오전에는 서초구 고속터미널역 경부선광장에서 연설을 진행한다. 이어 고속터미널 지하상가를 돌며 소상공인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이 과정에서 직접 의류판매도 하며 점주와 고객, 직원들과 교류하겠다는 계획이다. 저녁 6시부터는 강남역에서 힐링캠프에 나선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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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후보는 전일 잠실새내역 앞에서 계획했던 대면유세는 놓쳤지만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하며 선거일정을 이어갔다.

박 후보는 비대면 유세에서 "어르신, 경력단절 여성, 청년을 만나 삶의 고민과 불안, 아픔을 가까이서 들으면서 많이 배우고 공감했다"며 "시민이 곧 서울의 미래이고, 여러분의 목소리가 곧 서울의 시정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아이들을 차별하고 장애인을 차별하고, 또 문재인 대통령에게 막말하는 후보가 어떻게 서울의 미래를 책임질 수 있겠냐"면서 "이번 서울시장 선거는 코로나19를 빨리 종식시키고 서울 시민들의 일상을 회복시키는 선거"라고 강조했다.

이어 무대에 오른 노웅래 민주당 최고위원은 "서울시장 당시 내곡동 땅 셀프보상을 받은 오세훈 후보는 계속 거짓말을 하고 있다"며 당장 후보직을 사퇴하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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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연사로 나선 이낙연 상임선거대책위원장은 "이해충돌방지법을 야당이 반대하면 4월 국회에서 민주당 단독으로라도 처리하겠다"고 밝히고, LH 사태와 관련해 "소급입법을 해서라도 부당이득을 몰수하겠다"고 강조했다.


오주연 기자 moon17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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