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균 국무총리가 26일 서울 종로구보건소에서 아스트라제네카사의 코로나19 백신을 맞고 있다./강진형 기자aymsdream@

정세균 국무총리가 26일 서울 종로구보건소에서 아스트라제네카사의 코로나19 백신을 맞고 있다./강진형 기자ayms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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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춘희 기자] 국내에서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작된 지난달 26일 이후 28일간 우선 접종 대상자의 약 63%가 1차 접종을 마친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은 26일 0시 기준 신규 1차 접종자는 3만2466명으로 총 76만7451명이 1차 접종을 완료했다고 이날 밝혔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자 70만7481명, 화이자 백신 접종자 5만9970명씩이다. 1·2차 접종간격이 3주로 2차 접종을 시작한 화이자 백신 2차 접종자 3833명을 합치면 누적 접종 인원은 77만1284명이다.

접종 대상별로 나눠보면 1분기 우선접종 대상자 총 85만1126명 중 접종을 동의한 76만9197명 대비로는 70만4893명이 1차 접종을 완료해 접종률은 82.8%로 집계됐다.


접종 기관별로 보면 요양병원은 65세 미만 대상자 20만9383명 중 18만1092명(86.5%)이, 요양시설은 11만892명 중 9만9493명(89.7%)이 1차 접종을 마쳤다. 코로나19 1차 대응요원은 5만8582명(74.4%),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은 30만5389명(78.8%), 코로나19 치료병원은 5만9970명(93.7%)이 각각 1차 접종을 완료했다. 이 중 코로나19 치료병원은 3833명(6.0%)이 2차 접종까지 완료했다. 이 외 필수 목적 출국자 등 기타 대상자 475명 중 367명(77.3%)도 백신 접종을 완료했다.

지난 23일부터 접종을 시작한 만 65세 이상 요양병원·시설 입원·입소·종사자 대상 접종은 대상자 37만6811명 중 6만2558명(16.6%)이 접종을 완료했다. 요양병원이 5만6500명, 요양시설이 6058명이다.


지난 17일 오전 충남 천안시 서북구 실내테니스장에 마련된 예방접종센터에서 실시된 지역 예방접종센터 모의훈련에서 접종대상자들이 백신을 접종받고 있다./사진공동취재단

지난 17일 오전 충남 천안시 서북구 실내테니스장에 마련된 예방접종센터에서 실시된 지역 예방접종센터 모의훈련에서 접종대상자들이 백신을 접종받고 있다./사진공동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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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코로나19 백신 접종 후 이상반응이 의심된다며 보건 당국에 신고된 사례는 이날 0시 기준 103건이 추가돼 총 1만113건으로 집계됐다.


이 중에는 사망 신고 1건도 포함됐다. 이에 따른 접종 후 사망 사례는 총 17건으로 늘어났다. 새로 신고된 사망자는 요양병원에 입원해 있던 90대 여성 환자다. 지난 23일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맞은 후 약 29시간이 흐른 뒤인 다음날 숨졌다. 당국은 해당 환자가 기저 질환을 앓고 있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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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증 전신 알레르기 반응인 아나필락시스 의심 사례는 3건, 중환자실에 입원한 중증 의심 사례는 1건이 각각 추가됐다. 4건 모두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접종 받았다. 이외 98건은 근육통, 두통, 발열, 오한, 메스꺼움 등 비교적 가벼운 증상이었다.


이춘희 기자 spr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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