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경남도 산불 화재 41건 가운데 4월에만 11건

경남소방본부가 하천에 침수된 농기계를 인양하고 있다.

경남소방본부가 하천에 침수된 농기계를 인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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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박새얀 기자] 매년 4월은 강한 바람과 건조한 날씨 등으로 대형 산불 화재가 자주 발생한다. 경남소방본부는 이를 대비, 등산로가 폐지된 지역 출입 금지와 쓰레기 무단소각 등 각별한 주의를 강조했다.


올해 4월은 건조한 날이 많으며, 월 강수량이 평년과 비슷하거나 낮을 예정(77.3~114.9㎜)이란 게 기상청 예보다.

26일 도 소방본부의 화재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도내에서는 총 41건의 산불이 발생했다. 이 가운데 4월이 11건으로 가장 많이 발생했다.


주요 원인은 실화 및 산림 인접에서의 불을 이용한 작업 등 부주의가 8건으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주요 발생 시점은 씨앗을 파종하는 3월 말부터 6월까지(70건/41.6%)다. 주요 사고 기종은 경운기로 주행 중 안전 부주의에 의한 사고가 잦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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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조일 경남소방본부장은 "쓰레기 무단 소각과 산림 인접에서의 화기 사용 등을 주의해야 한다"며 "특히 4월 영농기에는 농기계 주행 시 음주 조작을 해선 안 되며 사용 전 정비를 철저히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영남취재본부 박새얀 기자 sy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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