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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기민 기자] 2020도쿄올림픽을 3개월여 앞둔 일본에서 이틀째 2000여명 안팎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25일 NHK 방송에 따르면 이날 일본 전역에서 새롭게 확인된 코로나19 감염자는 총 1917명(오후 6시 40분 기준)으로 집계됐다.

전날 1918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온 데 이어 이틀 연속 2000명선에 근접했다. 이날 기준으로 긴급사태가 발효됐던 지난 달 4일(2578명) 이후 최다 신규확진자 수를 기록한 셈이다.


이날까지 일본의 누적 확진자 수는 46만3727명이고 전체 사망자는 하루 새 27명이 늘어 8984명이 됐다. 일본에서는 지난 22일 수도권 지역을 마지막으로 코로나19 긴급사태가 해제된 이후 신규 확진자가 다시 늘고 있다. 수도인 도쿄 지역에서는 이날 294명이 감염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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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각에서는 지난 1월 절정을 이뤘던 3차 유행을 능가하는 수준의 급격한 재확산 가능성을 우려하고 있다. 교도통신은 오사카, 오키나와 등 각지에서 신규 감염자가 다시 늘어 긴급사태가 전면적으로 풀린 지 일주일도 지나지 않아 재확산 우려가 현실화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기민 기자 victor.le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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