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민우 기자] KTB금융그룹이 이병철 다올투자증권 다올투자증권 close 증권정보 030210 KOSPI 현재가 4,000 전일대비 245 등락률 -5.77% 거래량 454,875 전일가 4,245 2026.05.15 15:30 기준 관련기사 다올투자증권, 코스콤과 토큰증권 사업 추진 MOU 체결 삼전·닉스는 추락하고 있는데…증권사 87% 목표가 줄줄이 올리는 이유 거래소, ‘2025년도 우수 컴플라이언스 시상식’ 개최 대표이사 부회장을 그룹 회장으로 선임하는 등 그룹 경영진 인사를 단행했다.
KTB금융그룹은 25일 주주총회 및 이사회를 열고 이 같은 인사를 단행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로써 2016년 KTB투자증권 대표이사로 취임한 이병철 부회장은 5년만에 그룹 대표이사 회장에 올랐다. 취임 후 계열사별 안정적 수익구조를 구축하고 과감한 체질개선을 통해 그룹의 중장기 성장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다. 실적 성장을 바탕으로 주주친화 경영에 나서 지난해에는 18년만에 처음으로 보통주 배당을 했다. 올해에도 연속으로 배당을 결정하는 등 주주가치 제고에 힘쓰고 있다.
KTB투자증권 최석종 대표이사는 사내이사 부회장으로 승진했다. 최 부회장이 대표 취임 후 5년간 꾸준히 성장한 결과 2019년부터 2년 연속 사상 최대이익을 올린 공로를 인정받았다. 최 부회장은 증권을 중심으로 그룹 경쟁력 강화 및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지휘할 예정이다.
후임으로는 이창근 IB부문 대표가 사내이사로 선임되며 신임 대표이사 사장에 올랐다. 이 대표는 2009년 KTB투자증권 설립 초기부터 회사에 합류했다. 금융투자업계 32년 경력을 가졌으며 채권 및 법인영업, IB부문 대표를 역임하며 회사 성장에 크게 기여했다.
신진호 KTB네트워크 대표이사도 부회장으로 승진했다. 국내 1세대 벤처투자 전문가로 지난 13년간 KTB네트워크 대표이사를 맡아 회사를 업계 최상위권 벤처캐피털(VC)로 이끌었다. 지난해에는 당기순이익 358억원을 기록하며 사상 최대 이익을 올렸다.
김창규 부사장도 사장으로 승진하며 신임 대표이사에 선임됐다. 김창규 대표이사는 1994년부터 27년간 회사에 몸담으며 주요 투자에 중추적 역할을 수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향후 신 부회장과 각자 대표로서 경영에 나선다.
한편 이날 열린 KTB투자증권 주주총회서는 상정된 안건 모두가 원안대로 가결됐다. 보통주는 1주당 150원 현금배당이 결정됐다. 상환전환우선주(RCPS)는 일부상환 및 배당으로 351억원을 지급하고 상환된 주식은 전량 소각한다. 신임 사외이사에는 이혁 변호사가 선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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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B금융그룹 관계자는 "계열사간 협업 강화로 시너지를 극대화하고, 신수종 사업 발굴 및 ESG경영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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