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해터널(6.1㎞)은 일반도로에서는 전국 최장

석동-소사 간 도로 종점부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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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박새얀 기자] 경남 창원시 진해구 석동에서 소사동 구간 7.03㎞ 구간의 4차로 도로 개설사업이 완료돼 4월 중 임시 개통을 앞두고 있다.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지난 2009년 착공해 진해구 자은동과 소사동에 있는 웅산(해발 703m) 하부를 관통하는 난공사 끝에 11년만인 2020년 12월 말 준공됐다.

현재는 창원시가 임시 개통을 위한 종합시운전과 관계 기관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도로가 개통되면 진해구 주거밀집지역과 진해 자은3지구를 근접 통과하는 국도 2호선의 대체 우회도로 역할을 하게 된다.

이로 인해 혼잡한 시가지 교통체증 해소에도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더불어 2023년 개통 예정인 제2 안민터널, 귀곡~행암간 도로와도 연결돼 신항 제2배후고속도로와 함께 부산·진해 경제자유구역 접근을 위한 주요 동맥으로 자리매김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진해 터널은 전체 길이가 6.1㎞로 고속도로를 제외한 일반 도로에서는 전국 최장 터널이다.


이에 따라 장대 터널 주행의 운전자 주의 환기를 위해 각 차로에 지역 특성을 반영한 경관 조명을 설치한다.


또한 화재 자동 감지기, 자동 환풍 및 물분무 시스템, 24시간 영상 감지 시스템, 상·하행 통합 연동 시스템 등이 설계된다.


장래 교통량 분석에 따르면 진해 석동~부산 녹산 간 도로는 2016년 대비 2025년 114%, 2035년 120% 등 지속적인 교통량 증가가 예상된다.


이를 통해 진해구에서 강서구까지 기존 도로 이용 시보다 15분 이상 단축된다.


그뿐만 아니라 향후 귀곡~행암간 도로까지 개통되면 물류 수송차량을 포함해 연간 50억원 이상의 운행비 절감 효과가 발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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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승철 경자청장은 "도로 개통으로 경제자유구역의 교통 편익이 개선됨에 따라 외국인 투자기업 유치에도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향후 가덕신공항, 진해 신항, 동남권메가시티 추진에도 경자청이 중심적 역할을 하도록 남은 임기 동안 흔들림 없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박새얀 기자 sy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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