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을 ‘교실’ 속으로 VR콘텐츠 등장 … 코로나19가 재촉한 기발한 교수법 눈길

경남정보대학교 VR수업 장면.

경남정보대학교 VR수업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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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야, 이게 실제 수업이야 꿈이야?”


실제와 가상현실이 구분 없이 ‘교실’에 쏟아져 들어온다. 이 교실도 복도를 통해 들어온 곳인지, 가상 세계 속에 떠 있는 곳인지 따질 필요 없다. 학생은 실제 수업받는 것으로 생각하고 집중만 하면 될 뿐이다. 이른바 ‘VR 교수’가 강단에 등장한 셈이다.

경남정보대학교(총장 추만석)가 언택트 시대 온라인과 현장실습의 격차를 줄이기 위해 VR(가상현실) 기반 콘텐츠를 개발해 수업에 투입했다.


새로운 교수법 적용의 하나로 제작된 VR 콘텐츠들은 실습시간을 단축하고 실습 능력을 올리기 위해 3가지로 개발돼 수업에 적용되고 있다.

경남정보대가 2021년 1학기에 활용 중인 VR 콘텐츠들이 주목받고 있다.


▲인테리어디자인과는 맞춤형 공간계획 및 시공 프로세스 교육용 VR을 선보였다.


▲소방안전관리과는 소방 전기, 기계 시설 관리실무 교육용 VR을 내놨다.


▲치위생과는 맞춤형 구강방사선 촬영 실습 교육용 VR 등 총 3개 VR 콘텐츠로 5개 교과목의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VR 시스템을 개발해 활용 중인 인테리어디자인과 오성진 학과장은 “학생들이 언제 어디에서나 시간과 공간에 제약받지 않고 VR 시스템에 접속해 시공법과 재료에 따른 경우의 수들을 부담 없이 실습해볼 수 있어 좋다”고 자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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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학과장은 “학생 반응도 좋아 콘텐츠를 추가 개발하고, 공격적으로 교과에 적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kimpro77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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