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세종) 정일웅 기자] 충청권 4개 시·도가 ‘2027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공동유치에 시동을 건다.


세종시는 대전시, 충남도, 충북도와 함께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유치에 필요한 대회 개최 계획서 등 관련서류를 충북도체육회에 제출했다고 23일 밝혔다.

충북도체육회는 이달 24일 마감기한까지 대한체육회에 관련 서류를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4개 시·도는 지난해 7월 공동유치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대회 기본계획 수립 용역과 사전타당성조사 연구용역, 사전 설문조사 용역, 기본계획 감수용역 등을 마무리했다.

또 충청권의 대회 공동유치 당위성과 비전 및 콘셉트를 보완하고 향후 정부 승인과정에 필요한 사항에 대한 개선 방안을 마련하는 등 준비를 마쳤다.


대한체육회는 유치신청도시 선정을 위한 평가위원회 현지실사를 시작으로 국제위원회, KUSB 상임위원회, 이사회·대의원 총회 심의 절차를 거쳐 오는 5월 말까지 대회 유치 도시를 선정할 것으로 전해진다.


선정된 도시는 대한체육회와 협약서를 체결한 후 정부 승인 절차를 거쳐 국제대학스포츠연맹(FISU)에 한국을 대표해 유치신청서를 제출할 권한을 갖게 된다.


시는 향후 대한체육회 심의 완료 후 문화체육관광부(국제경기대회유치심사위원회)·기획재정부(국제행사심사위원회) 심의·승인 절차에 적극 대응할 계획이다.


이춘희 세종시장은 “대한체육회에 대회 개최 계획서를 제출한 만큼 충청권 4개 시·도가 대회를 최종 유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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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충청권 공동유치추진단은 세종시 어진동 소재 세종지방자치회관에 입주해 유치관련 업무를 처리하고 있다.


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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