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여 개 업체, 기체 개발 중… 2040년 시장 규모 13조 원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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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라영철 기자] 강원도는 유·무인항공기 관련 산업 육성을 위해 액화수소 기반의 특수목적용 드론 개발을 추진한다.


23일 도에 따르면 드론 택시 시제기 개발이 드론 산업 육성의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보고 관련 기업 유치를 위한 지원센터와 실증 테스트 등 기반 시설을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강원지역에 산악지형이 많아 재난순찰·통신, 인명구조, 응급의료 등에 특화돼 드론 활용 가치를 기대했다.


또한, 저소음·대형화·장거리·장시간 운행이 가능해 군사 용도로써 접경지역 군부대 감축 문제 해소 방안으로도 주목받는다.

액화수소 기반 드론 택시가 상용화하면 기존 배터리 드론의 운행 시간과 운행 거리 한계를 극복해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될 것으로 예상했다.


액화수소는 강원도가 규제자유특구로 지정돼 생산·운송·저장 실증 사업을 추진하는 분야다.


도는 드론 택시 분야가 신개념 모빌리티로써 2040년에 시장 규모 13조 원 달성을 기대했다.


현재 항공업계, 자동차 업계, 스타트업 기업 등 200여 개 업체가 기체 개발을 추진 중에 있다.


도 내에서는 이미 영월군이 드론 전용 시험 공역을 지정받아 비행 시험장을 구축·운영 중이며, 지난달에는 원주가 드론 특별자유화구역으로 지정됐다.


최문순 도지사는 "액화수소 UAM(드론 택시) 시제기 개발을 시작으로 특수목적용 드론 분야 기술력을 확보하는 등 강원도에서 미래형 일자리가 창출될 수 있도록 관련 산업을 선도적으로 육성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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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강원테크노파크와 디스이즈엔지니어링은 UAM 시제기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기본설계에 착수키로 했다.


강원=라영철 기자 ktvko258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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