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행료 지원 행정協 25일 회의…지원 금액 조정

남춘천 요금소 [춘천시 제공]

남춘천 요금소 [춘천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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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라영철 기자] 서울~춘천 간 고속도로(61.4㎞) 통행료 인하에 따른 5개 시·군(춘천·홍천·양구·화천·경기 가평) 주민 대상 통행료 지원 금액이 내릴 전망이다.


춘천시는 이런 내용과 관련 "'춘천권역 서울~춘천 고속도로 통행료 지원 행정협의회'가 오는 25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회의를 열어 통행료 지원 금액을 조정할 예정"이라고 22일 밝혔다.

통행료 할인은 요금소 영수증이나 하이패스 카드 등을 첨부해 인근 주민센터에 제출하면 거리에 따라 구간 할인을 적용해 환급해 주는 방식으로 이뤄지고 있다.


지역발전기금은 지난해 말 기준 이자 등을 포함해 약 16억 원이 남아 있는 상태다.

해당 구간 통행료는 지난해 12월 24일부터 승용차는 5700원에서 4100원으로, 대형화물차는 9500원에서 7000원으로 각각 인하됐다.


이에 5개 지자체로 구성한 협의회는 통행료 지원 금액 조정과 함께 2020년도 지역발전기부금 결산과 2021년도 자금 운용 계획도 의결할 예정이다.


한편, 서울~춘천 고속도로 통행료 지원은 개통 초기에 여타 고속도로 통행료보다 비싸다는 5개 시·군 주민들의 민원 제기에 따라 고속도로 건설에 참여했던 민간사업자가 2009~2010년에 기부한 지역발전기금 60억 원으로 충당해 왔다.


지역발전기금을 낸 기업은 현대산업개발(30억 원), 롯데건설(8억 4000만 원), 현대건설(12억 원), 한일건설(4억 8000만 원), 고려개발(4억 8000만 원) 등 5개 건설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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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 관계자는 "지난해 지원금 규모가 약 8억 2000만 원이며, 앞으로 이런 추이라면 2∼3년 내 기금이 모두 소진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강원=라영철 기자 ktvko258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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