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R&D 투자 비중 국내 최고…매출의 25%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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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강나훔 기자] 국내 기업 가운데 연구개발(R&D) 투자 비중이 가장 높은 곳은 네이버인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네이버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R&D에 1조3321억원을 투자했다. 이는 전년 대비 2365억원 늘어난 것으로 역대 최대 규모다. 매출(5조341억원) 대비 R&D 투자 비중은 25.11%로, 국내 다른 기업보다 현격히 높은 수준이다.

투자 금액으로만 보면 기아(1조6730억원)에 다음가는 수준인데, 기아의 작년 매출은 59조1681억원으로 네이버의 10배가 넘는다. 즉 비중 면에서 네이버가 훨씬 앞선다는 얘기다.


대표적 경쟁사인 카카오는 지난해 R&D에 총 5354억원을 썼다. 이는 매출의 12.9% 수준이다.

네이버 관계자는 "네이버의 연구개발비는 매출 대비 10%대인 구글·아마존 등 해외기업과 비교해도 굉장히 높은 수준"이라고 말했다.


네이버는 이같은 대규모 투자로 지난해 딥러닝 기반 동영상 인코딩 최적화, 브이라이브 가상현실(VR) 플랫폼 개발 등 46개 과제의 기술 개발을 마쳤다.


현재 네이버가 진행 중인 R&D 과제는 133개에 달한다. 여기에는 네이버 자체 블록체인 플랫폼, 얼굴 인식 기술, 다국어 처리 연구 등 과제가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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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는 인공지능(AI)·로보틱스·클라우드 등 핵심 기술 개발에 대한 투자 규모를 더욱 늘린다는 계획이다.


강나훔 기자 nahu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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