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자살 예방 중요성 알리는 ‘생명사랑 자살예방 캠페인’ 전개
우울증 취약계층 대상 방문 서비스 병행, 자살 고위험군 집중관리
[담양=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 전남 담양군은 OECD 국가 중 최고 수준을 기록하고 있는 우리나라의 자살률 실태와 자살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는 ‘생명사랑 자살예방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담양장터, 터미널 일원에서 실시됐으며 기온이 상승하는 봄철에 상대적으로 자살률이 더욱 증가하는 현상을 보이는 데에 대비하는 조치다.
봄철 자살률 증가는 일조량 증가, 꽃가루, 미세먼지 등 계절적 요인과 봄의 희망적인 분위기에서 오는 상대적인 박탈감, 새로운 상황에 대한 부적응 등 다양한 요인에 의한 것으로 전 세계에서 공통으로 관찰되는 현상이다.
게다가 이번 봄에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우울감이나 무기력증으로 인해 정신건강에 대한 주의와 예방 관리의 필요성이 더욱 증가했다.
이에 따라 군은 ‘생명사랑 자살예방 홍보 캠페인’과 병행하여 노인, 임산부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방문 서비스를 활용해 우울증 스크리닝을 하는 한편 지역사회 내 사회서비스 제공기관과 연계해 자살 고위험군 집중관리를 한다.
또 거리 캠페인, 현수막과 함께 잠재적 자살 위험군에 대한 안부 문자, 전화 상담 등을 통해 소중한 생명을 포기하지 않도록 지속적이고 적극적인 자살 예방 홍보를 펼쳐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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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순복 보건소장은 “생명 존중에 대한 사회적 분위기 확산을 위해 정신건강 증진사업을 지속 추진하고, 정신질환자 조기 발견을 위한 상담, 치료 등 통합적 정신건강 관리체계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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