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역 완화했더니...' 터키 코로나19 신규 확진 2만명 ↑
터키 정부 이달 들어 방역 규제 완화…지난해 12월 이후 3개월 만에 급증
[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 최근 코로나19 방역 규제를 완화했던 터키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3달만에 2만명을 다시 넘어섰다.
19일(현지시간) 터키 보건부는 하루새 2만49명으 ㅣ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고 밝혔다. 터키에서 신규 확진자가 2만명을 넘어선 것은 지난 12월30일 이후 처음이다.
이에 누적 확진자수는 295만 603명으로 급증했다. 이 속도라면 다음주 중 누적 확진자 수가 300만명을 넘어설 가능성이 높다.
터키는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시행했던 방역 규제를 이달 들어 잇달아 완화했다. 터키 정부는 야간통행 금지를 해제한데 이어 주말 전면 봉쇄 조치도 풀었다. 식당과 카페 영업을 허용하는 한편 학교 수업도 오프라인으로 전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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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 규제 완화 조치 이후 확진자 수가 급증하면서 긴장감은 다시 높아지고 있다.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터키 대통령은 지난 15일 "방역 수칙을 잘 지키지 않으면 규제 강화가 불가피하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임철영 기자 cyl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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