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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뉴욕=백종민 특파원] 미국의 대형 투자은행 모건 스탠리가 주요 은행 중 처음으로 고객들에게 비트코인 관련 펀드 투자를 허용했다.


미 CNBC 방송은 17일(현지시간) 소식통을 인용해 모건 스탠리가 이날 3종류의 비트코인 관련 펀드에 대한 고객의 투자를 시작하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모건 스탠리는 자산규모 200만달러 이상의 고객 중 공격적 투자성향을 가진 이들에게 비트코인 투자를 허용했다. 기관투자자의 경우 500만달러 이상의 잔고를 보유하고 있어야 한다.


투자 금액도 제한된다. 순자산의 2.5% 정도만 비트코인 펀드에 투자할 수 있다.

은행 측은 직원들에 대한 교육이 마무리되면 다음 달 중으로 고객들이 비트코인 펀드에 투자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앞서 블룸버그 통신은 모건 스탠리가 자회사인 '카운터포인트 글로벌'을 통해 비트코인 투자를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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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비트코인 값은 24시간 전 대비 0.71% 하락한 5만5395.02 달러에 형성되고 있다.


뉴욕=백종민 특파원 cinqang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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