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 사무실 집단감염' 대구시 13일 만에 두자릿수 … 경북도는 안정세
대구 주택분양 사무실 직원 12명 연쇄감염
경북에선 구미 2명·상주 1명·고령 1명 확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이틀 연속 300명대를 기록한 16일 오전 서울 중구 국립중앙의료원 해외출국 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들이 검체 검사를 기다리고 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박동욱 기자] 대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주택분양 홍보사무실 직원들의 집단감염 탓에 13일 만에 두자릿수로 늘어났다. 경북지역의 경우 나흘째 5명 아래로,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다.
17일 대구시에 따르면 이날 0시 현재 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보다 14명 증가한 8743명(해외유입 160명 포함)이다.
주소지별로 수성구 6명, 동구 4명, 남구·북구·중구·달서구 각각 1명씩이다.
전날 신규 확진자 중 11명은 중구 소재 주택분양 홍보사무실 직원들이다.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기존 확진자를 상대로 역학조사를 진행하는 과정에 같은 사무실 근무자들의 집단감염이 확인됐다. 방역당국은 30여명이 근무한 이곳 사무실 직원과 가족, 그들 접촉자 등을 상대로 광범위한 조사를 벌이고 있다.
경북도내에서는 신규 확진자가 4명 추가되면서, 17일 0시 기준 누적 확진자가 3381명(해외 78명 포함)으로 집계됐다.
전날 추가된 지역별 추가 확진자는 구미 2명, 상주 1명, 고령 1명 등이다.
꼭 봐야 할 주요 뉴스
100조 날리게 생겼는데…"삼성 파업은 역대급 특수...
구미 2명은 감염 경로가 확인되지 않아 방역 당국이 역학조사 중이다. 상주 1명은 지역 확진자의 접촉자로 자가격리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고령 1명은 대구 확진자의 접촉자다.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