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사각지대 이웃 직접 돌봄...5개 시범동, 총 25명 위기가구 발굴 및 지원 활동 시작

제기동 주민센터 우리동네 돌봄단원들이 매주 진행하는 정기회의에서 다양한 활동사례를 공유하고 있다.

제기동 주민센터 우리동네 돌봄단원들이 매주 진행하는 정기회의에서 다양한 활동사례를 공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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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가 취약계층과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소외된 이웃을 직접 돌보는 ‘우리동네 돌봄단’을 이달부터 전격 출범했다.


우리동네 돌봄단은 지역사정을 잘 알고 주민과 가까운 거리에 있는 지역주민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를 정기적으로 방문, 안부를 확인해 필요한 사회복지서비스를 연계하면서 공공복지망의 틈새를 보완할 수 있다.

동대문구는 3년 이상 지역내 거주자 중 지역에 관심을 갖고 봉사활동에 앞장선 주민을 우선해 우리동네 돌봄단을 선발했다.


구는 돌봄단 활동에 앞서 활동 관련 기본 교육은 물론 사례관리 및 상담기법, 안전교육, 현장교육 등을 실시해 돌봄단 전문성을 강화했다.

우선, 5개의 시범동(제기동, 전농1동, 장안1동, 청량리동, 이문1동)에서 총 25명의 인원이 3월부터 위기가구, 취약계층 발굴 및 지원을 위한 활동을 시작한다.


이들은 다양한 사례 공유를 위해 동 담당 주관으로 매주 정기회의를 통해 의견을 나누며, 필요 시 사회보장, 긴급복지 등 공적 사회서비스 연계는 물론 희망결연, 푸드뱅크, 나눔가게 등 민·관을 아우르는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연계하는 징검다리 역할을 한다.


구는 우리동네 돌봄단 위촉기간 만료 후에도 ‘나눔이웃’으로 연계, 주민이 주도하는 자발적 모임이 활성화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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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덕열 구청장은 “고독사, 자살률 증가 등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대상자들이 많아지고 있지만 공공복지의 한계로 복지사각지대의 문제가 대두되고 있다”며 “공공의 손길이 닿기 어려운 지역사회 구석구석에서 펼칠 우리동네 돌봄단의 적극적인 활동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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