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체육관에 차려진 선별진료소에 코로나19진단 검사를 받으려는 시민들이 줄을 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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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 경남도가 진주 사우나와 거제 유흥시설 등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쏟아지자 유흥시설 집합금지와 병실 추가 등 대응에 나섰다.


15일 경남도와 방역당국에 따르면 지난 13일 거제 옥포지역 목욕탕 종사자가 처음 확진된 뒤 가족과 목욕탕 이용자 4명이 확진됐고, 이후 접촉자 검사 과정에서 이날 22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거제시 방역 당국은 심층 역학조사 과정에서 목욕탕 방문 확진자가 유흥업소에 종사하는 사실을 확인했고, 지역 유흥업소 종사자를 선제 검사했다. 지금까지 거제 유흥업소 관련 누적 확진자는 27명이다. 진주 사우나 관련 확진자도 이날 17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환자 수가 168명으로 늘었다.


경남도는 거제에 즉각대응팀을 파견해 심층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또 거제지역 유흥·단란·감성주점, 콜라텍, 헌팅포차 등 유흥업소와 홀덤펍, 노래연습장을 포함한 565개소에 대해 이날 오후 6시부터 2주간 집합금지 행정명령을 내렸다.

도내 코로나19 확진자 치료를 위한 병실은 이날 확진된 53명이 모두 입원하면 299병상을 사용하게 돼 잔여 207병상이 남는다. 이에 따라 현재 보유 중인 506병상에 마산의료원 59병상을 추가 확보해 16일부터 565병상으로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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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는 확진자 발생 추이와 병상 가동률을 고려해 환자치료 병상과 생활치료센터를 추가하는 등 단계적으로 대응체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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