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수 경남지사가 12일 코로나19 대응 브리핑하고 있는 모습.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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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박새얀 기자] 진주시 사회적 거리두기가 1.5단계에서 2단계로 격상된 가운데 김경수 경남도지사는 12일 "경남도에서 생긴 집단 감염 중에서 가장 많은 숫자가 나왔다"며 심각한 우려를 표명했다.


김 지사는 이날 오후 브리핑에 직접 나서 "의심 증세가 있던 확진자가 신속한 검사를 받지 않고 다중이용시설을 지속적으로 이용하면서 집단감염으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경남도에 따르면 진주 '파로스 헬스 사우나' 관련 확진자만 해도 모두 92명에 달한다.


이번 집단 감염은 해외 출국 전 검사에서 경남 2181번(진주 403번)이 최초 확진을 받으면서 시작됐다. 경남 2181번의 접촉자(진주 407번)이 코로나 관련 증상이 나타나는 데도 불구하고 6일 동안 연달아 목욕탕을 방문하면서 집단 감염이 촉발됐다.

방역당국은 진주 목욕탕에 방문했던 확진자에 대해 고의성 여부 등을 따져 구상권 청구까지 검토하고 있다.


방역당국은 경남 2181번(진주 403번)의 동선을 중심으로 총 328명에 대한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지금까지 양성 92명, 음성 133명의 결과가 나왔다. 나머지 104명에 대한 검사는 진행 중이다.


검사 대상 328명 중 목욕탕 접촉자가 235명에 이른다. 그밖에 학교와 학원 33명, 가족 19명, 골프장 1명, 기타 40명이 검사 대상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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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경남도는 13일 0시부터 28일까지 2주 동안 진주시 사회적 거리두기를 1.5단계에서 2단계로 격상했다.


영남취재본부 박새얀 기자 sy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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