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e종목]"롯데쇼핑, 지방 경기 개선 수혜 기대…목표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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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송화정 기자] 유안타증권은 11일 롯데쇼핑 롯데쇼핑 close 증권정보 023530 KOSPI 현재가 175,700 전일대비 15,600 등락률 +9.74% 거래량 181,773 전일가 160,100 2026.05.14 15:30 기준 관련기사 "백화점이 끌고 마트가 밀고"…롯데쇼핑, 실적 개선 사이클 진입[클릭e종목] "고마워요, 외국인" 회복 넘어 성장 중인 롯데쇼핑[클릭 e종목] 영업익 70% 껑충…백화점이 견인한 롯데쇼핑, 1분기 '깜짝실적' 에 대핸 강한 소비 개선 사이클과 지방 경기 개선 가능성의 수혜가 기대된다고 보고 목표주가를 기존 16만5000원에서 18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이진협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목표주가 상향 조정은 강한 소비 반등에 따른 실적 추정치 상향과 목표 주가순자산비율(PBR) 상향에 따른 것"이라며 "구조조정 효과에 따른 실적 개선세, 강한 소비 반등에 더해 롯데ON의 반전이 주가의 업사이드를 만들어줄 것"이라고 설명했다.

최근 코로나19에 따른 보복 소비, 소비 심리 개선 등으로 백화점이 강하게 턴어라운드하고 있다. 2월에는 업체별로 기존점 성장률이 전년 동기 대비 30~40% 반등했고 기저가 더 낮은 3월 첫 주 주말에는 롯데백화점 94%, 신세계백화점 95%, 현대백화점 110%의 매출 증가세를 나타냈다. 이 연구원은 "이는 코로나19 영향이 없었던 2019년 매출을 10~20% 정도 상회하는 것이기 때문에 턴어라운드 강도가 얼마나 강한 것인지 유추해볼 수 있다"고 분석했다.


특히 지방 경기 개선은 롯데쇼핑의 실적 업사이드를 열어줄 것이란 전망이다. 최근 지방 부동산 가격이 급등세를 보이고 있으며 지방 기간 제조업 등의 실적 개선세도 지역 경기 개선을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 이 연구원은 "지금까지 롯데백화점의 매출이 경쟁사에 비해 열위에 있었던 이유는 명품 커버리지가 작은 지방 중소형 점포 등의 비중이 높아 백화점의 실적을 이끌어 갔던 명품 매출 비중이 높은 대형점 중심의 경쟁사 대비 열위에 있었기 때문"이라며 "지방 경기의 회복이 지방 중소형점의 매출 개선으로 이어진다면 롯데쇼핑의 실적 업사이드는 더욱 커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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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수도권 점포와 지방 점포 간의 매출 반등폭이 유사한 수준을 보이고 있으며 지방 중소형점은 명품 등 저마진 카테고리의 매출 비중이 낮기 때문에 마진율 개선에도 긍정적일 것으로 전망된다.


송화정 기자 pancak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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