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악관 직원 물어 쫓겨난 바이든 반려견들 다시 돌아온다
백악관 "사고 때문에 쫓겨난것 아냐"
[아시아경제 김수환 기자] 경호원을 물어 백악관에서 쫓겨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반려견들이 곧 백악관으로 다시 돌아온다.
9일(현지시간) 젠 사키 백악관 대변인은 기자회견에서 "전날 바이든 대통령의 반려견 챔프와 메이저 중 메이저가 모르는 사람을 보고 놀라 경미한 상처를 입혔다"며 "현재 반려견들이 백악관을 떠나 바이든 대통령의 자택이 있는 델라웨어주로 간 상태이며 다시 백악관으로 돌아올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상처를 입은 사람은 백악관 의료팀의 처치를 받았으며 추가 치료는 필요하지 않다"고 말했다. 사키 대변인은 반려견 메이저에 물린 사람의 신원을 특정해달라는 기자의 질문에는 확인해 줄 수 없다고 답했다.
특히, 반려견들이 백악관을 떠나게 된 것에 대해 사람을 물어 쫓겨난 것이 아니라는 점도 강조했다. 사키 대변인은 "이번주에 바이든 대통령의 군사기지 순회 일정이 예정돼 있어 이 기간 동안 반려견들을 대통령의 지인들에게 맡길 계획이었다"며 "사고를 일으켜 쫓겨난 것이 아니며 백악관으로 다시 돌아올 예정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사키 대변인은 메이저가 안락사될 수도 있느냐는 기자의 질문에 "그럴 이유가 없다"면서 "'메이저 바이든'은 가족의 일원"이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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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CNN방송은 메이저가 백악관에서 경호원을 무는 등 공격적 성향을 보여 반려견 두 마리 모두 델라웨어주로 돌아갔다고 보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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