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에너지, 테슬라에 4680셀 공급 추진…美·유럽에 공장 신설"
[아시아경제 뉴욕=백종민 특파원] LG에너지솔루션이 테슬라에 공급할 첨단 배터리를 개발 중이며 미국과 유럽에서 생산을 고려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9일(현지시간) 한 주요 외신은 두 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이같이 전했다.
LG 측은 최근 기자회견에서 전기차나 에너지저장장치(ESS), 파우치 외에 원통형 배터리를 포함해 미국에서 공장 증설계획을 세우고 있다고 언급한 바 있다.
소식통은 LG가 당시 공급처를 언급하지 않았지만, 테슬라를 염두에 둔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LG화학은 테슬라 상하이 공장에서 생산되는 모델3, 모델Y 차량에 배터리를 공급 중이다.
한 소식통은 "LG가 미국의 새 공장에서 4680셀을 생산할 계획이며 테슬라의 독일 베를린 기가팩토리를 겨냥해 스페인에 배터리 공장을 세울 것"이라고 언급했다. 다만 LG와 테슬라가 4680셀 공급에 합의한 것은 아닌 것으로 전해졌다.
4680셀은 지난해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가 배터리 데이에서 발표한 차세대 배터리이다. 머스크는 4680 배터리를 올해부터 베를린 기가팩토리에서 양산하겠다고 언급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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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외신은 이 같은 내용에 대해 LG 측과 테슬라 측은 확인해 주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뉴욕=백종민 특파원 cinqang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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