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청, 8일부터 실시간 '신고 시스템' 가동
9일 0시 기준 경북지역 누적 신고자 240명 집계
사망 1명·쇼크 1명·기타 1명·경증 237명으로 분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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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박동욱 기자] 경북도에서도 지난 7일부터 '코로나19' 1차 대응요원에 대한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접종이 시작된 가운데 8일 하루 동안 이상반응 신고자가 221명이나 추가됐다.


9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AZ 백신 이상반응 신고 건수는 전날보다 221명 증가한 240명으로 집계됐다. 이날 신고자 221명은 모두 경증(발열이나 두통, 어지러움, 메스꺼움)이었다.

이처럼 신고자가 급증한 것은 질병관리청에서 8일부터 '예방접종 도우미' 누리집을 통한 이상반응 신고 시스템을 가동했기 때문이란 게 경북도의 설명이다.


경북지역 신고 누적 건수 중에는 사망 사례 1명, 중증 전신 알레르기 반응인 아나필락시스 사례 1명 등도 포함돼 있다. 또 다른 1명은 경증이 아닌 '기타'로 분류됐다. 질병관리청은 이상반응 의심 신고 가운데 인과성이 당장 확인되지 않은 사례의 경우 '기타'로 분류하고 있다.

경북에서는 지난 6일 포항지역 요양병원에 입원해 있던 50대 여성이 접종한 지 나흘 만에 숨졌고, 3일에는 청도에서 50대 여성이 접종 10분 만에 중증 전신 알레르기 반응인 아나필락시스 증상을 보였다.


사망자의 경우 뇌출혈과 와상 등의 기저질환을 앓고 환자로서, 접종 이후 90여시간이나 지난 시점이어서 연관성이 희박한 것으로 질병관리청은 판단하고 있다.


한편, 경북권에서 8일 하루동안 병원급 의료기관 2420명 등 3559명이 AZ백신을 접종받아 9일 0시 기준 누적 접종자는 2만2247명으로 늘어났다. 이는 경북지역 AZ백신 1차 접종 대상자 4만1586명의 53.5%에 해당되는 접종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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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지역의 9일 접종 계획 대상 인원은 요양병원 639명, 요양시설 716명, 1차대응요원 1071명, 병원급의료기관 1536명 등 4057명이다.


영남취재본부 박동욱 기자 pdw120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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