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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사 실손보험 인상률 최고 19.6% 확정

최종수정 2021.03.08 15:59 기사입력 2021.03.08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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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새 최고 수준…삼성화재 가장 높아

삼성화재의 노후실손보험료가 가장 비싼 것으로 드러났다. (사진: 삼성화재 제공)

삼성화재의 노후실손보험료가 가장 비싼 것으로 드러났다. (사진: 삼성화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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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국내 주요 보험사의 올해 실손의료보험 인상률이 최고 19.6%로 확정됐다. 최근 5년 새 최고 수준의 인상률이다.


8일 고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금융위원회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삼성화재·현대해상·KB손해보험·DB손해보험 4사의 실손보험 인상률은 상품 유형에 따라 평균 11.9∼19.6%로 파악됐다.

2009년 9월까지 팔린 '1세대' 구(舊) 실손보험이 17.5~19.6%씩 오르고, 2009년 10월부터 2017년 3월까지 판매된 표준화 실손보험이 11.9~13.6% 오를 것으로 파악됐다. 4개 주요 손해보험사 중 구 실손보험 인상률이 가장 높은 곳은 삼성화재(19.6%)였다.


삼성생명·한화생명·교보생명 등 3사의 구 실손보험 인상률은 8~18.5%, 표준화 실손보험은 9.8~12%였다.


중소 보험사들 중 롯데손해보험은 구 실손과 표준화 실손을 각각 21.2%, 23.9%씩 인상해 보험사 중 유일하게 '20%대' 인상률을 보였다. 이는 보험업감독규정(제7-63조 제2항)에 따라 금융당국과 경영개선협약을 맺은 보험사는 보험료를 25% 초과해 인상할 수 있다는 규정 때문이었다.

다만 2017년 4월 이후 판매된 신(新) 실손보험은 모든 보험사가 보험료를 동결했다.




이광호 기자 k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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