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슬레저' 대체어로는 '일상 운동복' 추천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립국어원은 8일 '포모증후군(FOMO Syndrome)'을 우리말 '소외 불안 증후군'으로 바꿔 부르자고 권했다. 아울러 '애슬레저(athleisure)를 대체할 우리말로 '일상 운동복'을 추천했다.


포모증후군은 대세에서 소외되거나 남들보다 뒤처지는 것에 불안을 느끼는 현상을 뜻한다. 고립공포감(fear of missing out)의 머리글자를 따서 사용되고 있다. 대체어인 소외 불안 증후군 선정에는 설문조사 결과가 반영됐다. 지난달 2~4일 약 1000명을 대상으로 한 국민 수용도 조사에서 응답자의 94.6%가 적절하다고 답했다.

애슬레저는 가벼운 운동을 하기에 적합하면서 일상복으로도 편히 입을 수 있는 옷을 일컫는다. 문체부와 국어원은 지난달 26~28일 열린 새말모임에서 일상 운동복으로 대체어를 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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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말모임은 어려운 외국어 신어가 퍼지기 전에 일반 국민이 이해하기 쉬운 우리말 대체어를 제공하는 위원회다. 국어, 외국어, 교육, 홍보·출판, 정보통신, 언론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한다. 문체부와 국어원은 정부 부처와 언론사가 주도적으로 대체어를 사용하도록 지속해서 홍보할 방침이다.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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