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병원, 美 뉴스위크지 선정 한국 지방국립대병원 중 최고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이관우 기자] 전남대학교병원이 세계적 시사주간지 뉴스위크가 선정한 ‘월드 베스트 호스피털(World’s Best Hospitals)2021’에서 3년 연속 국내 10위권을 유지하며 지방국립대병원 중 최고를 기록했다.
5일 전남대병원에 따르면 뉴스위크지가 독일의 유명한 글로벌시장조사 및 소비자 데이터 기관인 ‘스타티스타(Statista)’와 공동으로 실시한 ‘월드 베스트 호스피털’ 평가조사에서 전남대병원은 84.53%를 획득해 국내 14위를 기록했다.
이는 첫 평가가 시행된 지난 2019년부터 3년 연속 전국 국립대병원 2위와 함께 지방국립대병원 중 가장 높은 평가다.
뉴스위크와 스타티스타는 이번 평가에서 공신력 있는 순위 선정을 위해 병원 근무자들의 추천, 환자들의 경험, 의료 관련 지표 등 세 가지 데이터를 반영했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병원 근무자들 추천의 경우 7만4000명 이상의 현직 의사와 병원 당직자 및 건강센터 전문가들이 포함된 온라인 국제 설문조사를 반영했으며, 환자들의 경험은 병원에 대한 환자들의 만족도 측정조사, 의료 관련 지표들은 환자 안전 및 위생 상태 측정과 치료의 질적 수준 측정 등을 토대로 했다.
이번 평가결과 1위는 97.62%의 서울아산병원이 차지했으며, 2위 서울대병원(95.65%), 3위 삼성서울병원(92.73%), 4위 세브란스병원(91.54%), 5위 분당서울대병원(88.86%)이었다.
여의도성모병원에 이어 14위를 기록한 전남대병원은 국립대병원 중에서 서울대병원 다음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지방국립대병원 중에서는 최고 점수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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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영근 병원장은 “세계적 언론매체와 공신력 있는 조사기관으로부터 우수성을 인정받은 것은 전남대병원이 국제적 경쟁력을 갖춘 최고 수준의 상급종합병원임을 다시 한번 입증한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그 명성을 계속 유지해 갈 수 있도록 의료·연구·교육·공공의료 등 국립대병원 본연의 업무에 더욱 충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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