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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경제 증시 키워드 '콘택트'

최종수정 2021.02.27 08:00 기사입력 2021.02.27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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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 26일 백신 접종 시작
확진자수 감소 효과 확인시
서비스株 관심 커질 전망

백신경제 증시 키워드 '콘택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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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황준호 기자] 코로나19 백신 확산으로 증시 변동성이 커졌다.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면서 시장 금리가 큰 폭으로 상승하는 등 증시에 새로운 변곡점을 형성하고 있다. 확진자 감소세가 뚜렷해지만 본격적인 경기 회복장이 형성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한 해 간 코로나19로 인해 각광받은 언택트 주(株)보다는 사람과 사람이 만나는 콘택트 주에 대한 관심이 커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백신경제 스타트

지난 26일 한국도 백신 보급이 시작되면서 백신경제의 신호탄이 올랐다. 이날 오후 6시까지 1만6813명이 주사를 맞았다. 올 11월이면 집단면역도 가능할 전망이다. 백신 효과를 확인한 영국은 3월초 학생들의 등교를 시작으로 단계적인 봉쇄 해제 계획을 밝혔으며 미국은 5~6월 일반인 대상 백신 접종을 시작한다.

백신 접종에 따라 대면 접촉에 대한 경계감이 사라질 것으로 예상된다. 그간 사회적 거리두기 등으로 만나지 못했던 사람들을 만날 기회가 늘어난 것이다.


코로나19로 인해 가계의 가처분소득도 늘어난 상태다. 한국은 지난해 2분기에 전년 대비 5.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미국은 지난해 4월 대비 16.1%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저축률도 커졌다. 한국은행 추정치로는 2019년 6%에서 2020년 10%로 확대됐으며, 미국 예년 평균 7%에서 지난해 말 10%까지 올랐다. 미국 저축률 최고치는 코로나19로 경제 패닉이 왔던 지난해 4월(34%)였다.

외출해볼까

김다미 신한금융투자 마켓 담당 연구원은 "(코로나19로 인한) 가계 소비 감소는 재화보다 서비스, 필수보다 비필수 소비 항목에 큰 영향을 미쳤다"라며 "외식/숙박, 문화/여가 등 대면 서비스 항목은 필수소비재나 서비스와 대조적으로 지난해 4분기에도 전년 대비 두자릿수 감소세를 지속했다"고 분석했다.


이에 따라 "대면 업종은 2020년초 대비 +10% 미만의 수익률을 보여 동기간 적게는 50%에서 많게는 100% 이상 상승한 성장주와 비교했을 때 추가 상승 여력이 큰 편"이라며 "국내 확진자 감소 효과 확인 시 대면 업종이 투자심리를 회복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내다봤다.


이혁진 삼성증권 선임연구원도 "외출이 시작되면 먼저 주목해야 것은 화장품"이라며 "특히 글로벌 이슈이기에 다양한 브랜드에 납품하고 있는 화장품 ODM/OEM 기업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전망했다.


이은택 KB증권 주식전략 연구원은 "다음달 추천 종목으로는 리플레이션+실적호전주(금융+시크리컬)를 주목하며 보험/화학/반도체의 비중 확대를 제안한다"며 "틈새업종으로 경기사이클 중반에 강세인 경기소비재 (미디어레저/의류/교육)를 매수 추천한다"고 말했다.




황준호 기자 reph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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