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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직업기술 교육 요르단까지 ‘수출’한다 … 동의대, ‘요르단 직업기술교육 사업’ 전문가 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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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르단 발카대학교 등 3개 대학 교육과정 개선·진로 프로그램 지원

동의대 관계자와 요르단 발카대 총장 등이 직업기술 교육환경 개선 사업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동의대 관계자와 요르단 발카대 총장 등이 직업기술 교육환경 개선 사업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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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동의대(총장 한수환) 국제협력센터(소장 이임건)는 코이카(KOICA, 한국국제협력단) 사업으로 요르단에 전문가를 파견해 직업기술 교육환경을 바꾸고 교과개발에 뛰어들었다.


동의대 측은 ‘요르단 발카대학교 등 3개 대학의 시장기반 직업기술교육 역량강화 사업’을 위해 2월 19일부터 3월 13일까지 23일간 요르단 현지에서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동의대는 지난해 요르단 발카대학교와 이르비드 전문대의 시장기반 직업기술교육 역량강화 사업(2020년~2024년, 600만불)’의 PMC 기관으로 선정됐다.


이 사업은 요르단 발카대학교와 산하 이르비드전문대학 3개 전공(그래픽디자인, 치기공, 패션·니트), 카락전문대학의 5개 전공(자동차, 건축, 용접배관, 전자, 패션·니트)을 대상으로 직업기술교육 환경을 개선하고 교육과정 개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또 3개 대학(발카대학교, 이르비드전문대학, 카락전문대학)에 진로개발센터 구축을 지원한다. 센터 운영 매뉴얼 수립과 진로개발 프로그램 개발 자문을 통해 졸업생의 진로상담과 취업지원 역량을 개선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동의대는 이번 현지 착수조사를 위해 국제협력센터 성정애 교수와 강민종 교수, 조훈미 직원을 파견했다.


2월 21일에는 발카대학교 관계자와 사업착수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 발카대학교 압달라 조우비 총장(Prof. Abdallah S. Al-Zoubi)은 “향후 양 기관의 공고한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졸업생의 취업 및 진로개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동의대는 자르카 기술고등학교 설립사업과 요르단의 시리아 난민과 취약계층 아동을 위해 마프락, 이르비드, 자르카 등 시리아 난민 캠프지역에 3개 초·중등학교 건립사업을 하는 등 요르단의 전체 교육환경 개선을 통한 양질의 교육 제공을 꾀하고 있다.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kimpro77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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