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부유식 해상풍력사업, 외국 투자유치 현재까지 1억6천만여 달러

2019년 외국인 직접 민간투자사 5개사와 업무협약 통해 사업 추진 중

2020년 6월 울산시 프레스센터에서 송철호 시장(왼쪽)이 울산 부유식 해상풍력 산업 육성 계획에 대해 정례브리핑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2020년 6월 울산시 프레스센터에서 송철호 시장(왼쪽)이 울산 부유식 해상풍력 산업 육성 계획에 대해 정례브리핑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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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바다 위에 둥둥 떠 있는 발전소인 울산의 해상 풍력발전 단지 조성 사업에 외국인 투자만 1800여억원이 몰리는 등 순풍을 타고 있다.


울산시는 국내 최초로 추진하고 있는 ‘부유식 해상풍력단지 조성사업’에 외국인직접투자(FDI)가 현재까지 1억6000만여 달러가 신고됐다고 26일 밝혔다.

울산 부유식 해상풍력단지는 울산 동해가스전 인근 앞바다에 오는 2025년까지 1기가와트(GW) 이상의 규모로 조성되며, 2030년에는 6기가와트(GW)까지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울산시는 2019년도 글로벌 해상풍력 민간투자사 5개사와 업무협약을 맺고 민간주도로 부유식 해상풍력 단지를 조성해 오고 있다.

5개 민간투자사는 Equinor, Shell-CoensHexicon, GIG-TOTAL, CIP-SK E&S, KFWind 등이다.


현재까지 외국인 직접투자 진행 상황을 보면 2020년 9월 5497만5000달러, 12월 1억65만달러, 2021년 2월 24만2000달러 등 총 1억6000만여 달러 투자신고를 했다.


이번 신고액은 국내 외국인투자기업 법인 설립과 초기 사업 준비금으로 활용된다. 향후 사업단계별 추진에 따라 외국인직접투자(FDI) 투자 규모는 계속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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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관계자는 “외국인 직접투자를 통해 부유식 해상풍력 사업이 본격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본격 사업 추진으로 신규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와 친환경 저탄소 에너지 산업 육성이 가능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kimpro77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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