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이하현 간호사 ‘첫’ 접종…우선대상자 718명 백신접종 시작
[아시아경제(세종) 정일웅 기자] “모두가 코로나19 백신을 안전하게 접종 받아 올해는 꼭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길 희망한다.”
26일 세종지역 첫 코로나19 백신 접종자인 이하현(24·여) 씨가 전한 메시지다. 이 씨는 지역 요양병원 종사자로 우선 접종대상자에 포함됐으며 본인 동의하에 1호 접종자로 이름을 올렸다.
세종시는 이날부터 내달 말까지 만 65세 미만의 요양병원 입소자 및 종사자를 대상으로 예방접종을 시작한다. 앞서 시는 전날 1000명 분의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확보했다.
지역 내 우선접종대상자는 요양병원 6곳과 요양시설 14곳에 만 65세 미만 입소·종사자 및 입원환자 등 695명으로 전체 대상자 718명의 96.7%에 해당한다. 동의비율은 전국 평균인 93.8%보다 2.9%p 높은 수준이다.
시는 요양병원의 경우 병원 내에서 자체적으로 백신 접종을 실시하고 요양시설 등은 위탁의료기관 또는 보건소 접종 팀이 현장에 방문하는 방식으로 백신을 접종한다.
우선접종대상자가 접종받을 백신은 아스트라제네카로 접종 횟수는 총2회다. 2차 접종은 1차 접종 후 8∼12주 간격을 두고 실시할 예정이다.
시는 요양병원·시설의 우선접종 이후 내달부터는 중증환자 이용이 많은 종합병원, 병원 등 의료기관 보건의료인과 119구급대, 코로나19 1차 대응요원, 역학조사요원 등을 대상으로 순차 접종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 내달 중으로 남세종종합청소년센터에 예방접종센터를 설치해 mRNA(화이자, 모다나)백신이 배송되는 대로 접종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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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관계자는 “코로나 예방접종을 안전하고 차질 없이 진행해 집단면역을 확보하는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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