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고흥군, 지난해 방문자수 증가율 전국 4위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코로나 19 악재 속 “청정고흥” 이미지 부각, 관광객 방문 지난 2019년 대비 6% 증가

고흥군, 지난해 방문자수 증가율 전국 4위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이형권 기자] 고흥군(군수 송귀근)은 지난해 방문자수가 전년대비 6% 증가했으며, 이는 전국 4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라고 25일 밝혔다.


한국관광공사(사장 안영배)의 관광특화 빅데이터 플랫폼 '한국관광 데이터랩'에 의하면 지난해 전국 지역 방문자수가 지난 2019년 대비 18% 감소했음에도 고흥군은 오히려 방문객이 증가한 지역으로 분석됐다.

이는 코로나 19 상황속에서 잘 알려지지 않은 숨겨진 관광지, 비대면 자연관광지, 캠핑장 등을 중심으로 방문자가 늘어나고 있는 최근의 여행 트랜드의 영향으로 보인다.


고흥군은 지난해 개통한 팔영대교, 우주발사전망대, 남해안 유일 서핑지인 남열해돋이 해수욕장, 일출과 일몰이 아름다운 고흥만 수변 노을공원 등 청정관광지로 인식되는 관광지를 중심으로 싱싱하고 맛좋은 각종 농수축산물이 더해져 코로나 19 기대에도 각광을 받고 있다.


또한 고흥군은 지난달 신한카드 빅데이터 연구소에서 밮표한 지난해 “신한카드 사용내역 등 분석“에서 수도권 거주자가 지난해 1월부터 10월까지 고흥군 가맹점에서 이용한 금액이 지난 2018년 대비 2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기도 했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 19라는 특수한 상황이 고흥 관광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모색해보는 기회가 된 것 같다”면서, “앞으로 ‘청정고흥’이라는 우리군의 장점을 살린 관광정책 추진으로 계속해서 안전한 청정 관광 1번지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호남취재본부 이형권 기자 kun5783@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이슈 PICK

  • 6년 만에 솔로 데뷔…(여자)아이들 우기, 앨범 선주문 50만장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강릉 해안도로에 정체모를 빨간색 외제차…"여기서 사진 찍으라고?"

    #국내이슈

  • 美대학 ‘친팔 시위’ 격화…네타냐후 “반유대주의 폭동” "죽음이 아니라 자유 위한 것"…전신마비 변호사 페루서 첫 안락사 "푸바오 잘 지내요" 영상 또 공개…공식 데뷔 빨라지나

    #해외이슈

  • [포토] 정교한 3D 프린팅의 세계 [포토] '그날의 기억' [이미지 다이어리] 그곳에 목련이 필 줄 알았다.

    #포토PICK

  • 제네시스, 中서 '고성능 G80 EV 콘셉트카' 세계 최초 공개 "쓰임새는 고객이 정한다" 현대차가 제시하는 미래 상용차 미리보니 매끈한 뒤태로 600㎞ 달린다…쿠페형 폴스타4 6월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