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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묵은 숙원 '가덕도 신공항', 하루라도 빨리 입법" (종합)

최종수정 2021.02.25 17:15 기사입력 2021.02.25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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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전역, 가덕도 신공항 후보지, 부산신항 방문…부·울·경 '동남권 메가시티' 힘싣기
文대통령 "2040년까지 경제규모 490조원 초광역 도시권 구축"

[아시아경제 류정민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25일 부산을 방문해 "정치권은 가덕도 신공항 특별법 제정을 추진하고 있다. 묵은 숙원이 하루라도 빨리 이뤄질 수 있도록 조속한 입법을 희망한다"면서 "정부도 특별법이 제정되는 대로 관련 절차를 최대한 신속히 진행하고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가덕도에 신 관문 공항이 들어서면 세계로 뻗어가고 세계에서 들어오는 24시간 하늘길이 열리게 된다. 하늘길과 바닷길, 육지길이 하나로 만나 명실상부한 세계적 물류 허브로 발돋움할 것"이라고 이렇게 말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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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은 이날 한국판 뉴딜 사업의 핵심인 지역균형 뉴딜 현장 방문의 일환으로 부산 부전역과 가덕도 신공항 후보지, 부산신항 등을 방문해 '동남권 메가시티' 프로젝트에 힘을 실었다. 부산과 울산, 경남은 공항과 철도, 항만 등의 협력을 토대로 동북아 8대 광역경제권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


문 대통령은 "가덕도 앞 푸른 바다는 저 멀리 하늘과 맞닿아 800만 부산 울산 경남 시·도민들과 함께 새로운 도전을 꿈꾸고 있다"면서 "2040년까지 인구 1000만명, 경제 규모 490조원의 초광역 도시권 구축이 목표"라고 밝혔다.


문 대통령의 이날 방문에는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 변창흠 국토교통부 장관, 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이 동행했다.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 김태년 원내대표 등도 함께했다. 김경수 경남도지사는 부산신항에서 동남권 경제공동체 전략을 보고했고 송철호 울산시장은 동남권 생활공동체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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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최대의 관심은 문 대통령의 가덕도 신공항 후보지 방문이었다. 문 대통령은 어업지도선에 올라 가덕도 신공항 준비 상황을 보고받았다. 이병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가덕신공항 추진을 통해 동남권을 항공산업, 관광과 MICE, 금융 글로벌 중심지로 육성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김경수 경남지사는 부산신항에서 가덕도 신공항을 기반으로 하는 경제공동체 조성 계획을 설명했다. 항만과 공항, 철도의 트라이포트 구축을 토대로 동북아 물류 플랫폼을 구축하겠다는 구상이다.


김 지사는 "동남권 메가시티는 또 하나의 수도권을 만드는 것"이라며 "수도권 일극이 다극 체제로 전환이 돼서 대한민국이 골고루 균형 있게 발전해야 지방 소멸도 막을 수 있고 수도권 과밀도 해소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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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지사는 "동남권 경제공동체의 가장 핵심적인 요소가 스마트 물류 플랫폼"이라며 "부산신항과 가덕신공항을 중심으로 배후도시에 이제는 고부가가치 물류산업이 들어와야 된다"고 강조했다.


앞서 송철호 울산시장은 부전역 행사를 통해 "동남권 부울경 초광역도시를 이루기 위해서는 생활공동체, 경제공동체, 문화공동체, 행정공동체가 돼야 한다"면서 "광역교통망 인프라를 확충하는 게 가장 시급하다. 순환광역철도 건설을 완료하고 광역도로를 보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송 시장은 "가덕도 신공항과 연계되는 울산과 부산, 가덕도 신공항, 마산, 창녕을 연결하는 GTX가 이곳에 건립이 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류정민 기자 jmryu@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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