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외통위, 미얀마 군부 규탄 결의안 초고속 '가결'
[아시아경제 나주석 기자] 국회 외교통일위원회는 25일 미얀마 군부 쿠데타를 규탄하고 민주주의 회복을 촉구하는 내용의 국회 결의안을 의결했다.
이날 외통위는 전체회의를 열어 미얀마 군부 쿠데타 관련 국회 결의안을 논의했다. 외통위는 더불어민주당 소속의 이원욱 의원과 박영순 의원의 결의안 2건과 국민의힘 정진석 의원의 결의안을 각각 하나로 합해 외통위 위원장 대안을 만들기로 했다.
민주당 소속의 송영길 외통위원장은 "정 의원의 결의안의 경우 상임위 상정을 위해 20일간 기다려야 한다는 국회법이 있지만, 긴급하고 불가피한 사유로 위원회 의결을 거쳐 상정하겠다"고 설명했다.
안건이 상정된 뒤에도 송 위원장은 "이 결의안은 시급히 처리되어야 할 필요성이 있어 수정 대안을 만들었다"면서 전체회의에서 위원장 대안을 추가 상정했다. 이어 위원장 대안은 별도의 대체토론을 거치지 않은 채 속전속결로 가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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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통위에 따르면 결의안에는 미얀마 군부를 규탄하고 민주주의 회복을 촉구하며 구금된 정치인과 관계자들의 석방, 한국 교민에 대한 보호 등의 내용이 담겼다.
나주석 기자 gongg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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