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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사미아, '어니언' 매출 110% 신장…온라인 소비 가속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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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굳닷컴' 기반 '어니언' 육성, 품목수 및 판로 확대 등 고객 수요 적극 대응

최근 5개월간 매출이 110% 신장한 까사미아의 온라인 전용 가구 브랜드 '어니언'의 '빈 각도조절 책상'. [사진=까사미아]

최근 5개월간 매출이 110% 신장한 까사미아의 온라인 전용 가구 브랜드 '어니언'의 '빈 각도조절 책상'. [사진=까사미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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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종화 기자]신세계의 리빙&라이프스타일 브랜드 까사미아가 온택트 소비 확산세와 함께 온라인 전용 가구 브랜드 '어니언(onion)'의 최근 5개월간(2020년 10월~2021년 2월 현재) 매출이 직전 5개월 대비 약 110% 신장했다고 밝혔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온라인 쇼핑을 통한 가구 구매 매출액은 4조9880억원을 기록, 전년동기 대비 43.5%나 늘어났다. 이처럼 가구업계의 온라인 소비가 증가하는 가운데 까사미아가 지난해 7월 선보인 라이프스타일 전문 온라인 플랫폼 '굳닷컴(guud.com)'은 론칭 6개월 만에 기존 자사몰 대비 매출 153% 신장과 더불어 앱 다운로드 32만을 돌파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는 온라인 쇼핑에 익숙한 밀레니얼 세대를 타깃으로 트렌디한 감각의 브랜드와 상품은 물론, 엔터테인먼트 요소를 접목한 정보성 콘텐츠 및 서비스를 다양하게 선보인 결과다.


굳닷컴의 의미 있는 성과는 온라인 전용 가구 브랜드 '어니언'의 매출 성장으로 이어졌다. 어니언은 합리적인 가격과 실용적인 모듈 기능, 미니멀리즘 디자인을 바탕으로 밀레니얼 세대의 취향을 만족시켰다. 그 결과 최근 5개월간 매출이 이전 5개월(2020년 5월~2020년 9월) 대비 110% 가까이 상승했다.


굳닷컴 론칭 이후 현재까지 가장 잘 팔린 상품 가운데 어니언 제품들이 수위를 다투고 있다. 어니언의 '헤이즈 와이드 서랍장'이 2위, '노브 거실장'이 6위를 차지했을 정도로 굳닷컴 내에서도 좋은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까사미아는 이러한 호평에 힘입어 어니언의 몸집을 더욱 키울 방침이다. 상품의 카테고리와 품목 수를 대폭 늘려 기존 대비 약 40%까지 확대한다. 판매처도 지속 확장해 매출을 끌어올릴 계획이다.


엄경미 까사미아 온라인팀장은 "까사미아는 올해 어니언의 상품 라인업을 더욱 확대해 고객 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것"이라면서 "굳닷컴을 기반으로 한 온택트 전략을 한층 강화하는 등 대표 홈퍼니싱 기업으로서의 경쟁력을 키워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까사미아는 온라인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어니언의 다양한 상품을 더 많은 고객들이 경험하고 합리적인 가격으로 공간을 가치 있게 꾸밀 수 있도록 오는 26일까지 최대 40%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어니언 기획전'을 진행한다.




김종화 기자 just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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