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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e종목] "적자사업 털어낸 YG, 위버스와 시너지 기대감↑"

최종수정 2021.02.25 07:44 기사입력 2021.02.25 0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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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핑크, 트레져 등 위버스 입점 기대감
트레져 日진출도 호재

23일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블랙핑크의 '뚜두뚜두'  뮤직비디오는 이날 오후 6시 30분께 유튜브에서 조회 수 15억 건을 넘겼다. (제공=YG엔터) [이미지출처=연합뉴스]

23일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블랙핑크의 '뚜두뚜두' 뮤직비디오는 이날 오후 6시 30분께 유튜브에서 조회 수 15억 건을 넘겼다. (제공=YG엔터)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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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민우 기자] 와이지엔터테인먼트 가 적자를 기록하던 화장품 사업부를 중국 현지 합작법인(JV) 설립으로 털어냈다. 이와함께 빅히트엔터테인먼트와의 국내 음반·음원 유통 협업을 통해 이익 잠재력이 꾸준히 상승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25일 하나금융투자는 이 같은 배경에 와이지엔터테인먼트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6만4000원으로 6.7%가량 올렸다. 전날 종가는 4만4700원이었다.

와이지엔터테인먼트는 지난해 4분기 연결 기준 매출 834억원, 영업이익 54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7.3%, 435.6% 상승했지만 영업이익의 경우 시장전망치(컨센서스)인 68억원을 밑돌았다. 다만 연간으로는 107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431% 증가했다. YG플러스의 핵심 적자(연간 영업적자 36억원 규모)인 화장품 사업을 중국 현지 합작사(JV) 설립을 통해 상표 및 영업권을 양도하면서 중단사업으로 반영했기 때문이다. 이를 통해 제작, 푸즈, 화장품 등 합산 적자 150억원에 달하던 사업부를 모두 정리했다.


앨범은 블랙핑크와 트레져 각각 127만장, 27만장이 반영됐다. 올해 1월로 연기되기 전 블랙핑크의 온라인 투어향 상품(MD) 매출이 선반영됐다. 제작 부문에서 '철인왕후(tvN)'가 일부 반영되었으며, 상반기에는 '조선구마사(SBS)'가 반영될 예정이다


빅히트와의 협업으로 잠재력이 커지고 있다. 연간 30억~40억원의 영업이익이 추가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를 반영하면 내년 예상 영업이익은 649억원에 이를 것으로 점쳐진다.

빅히트의 플랫폼인 '위버스' 입점에 따른 성장 잠재력도 주목된다. 이기훈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타 기획사 대비 팬 커뮤니티 서비스가 약해 수익성이 좋은 상품(MD)와 팬클럽 매출이 항상 아쉬운 부분이었으나 연내(중순 정도로 추정) 아티스트들의 위버스 입점이 순차적으로 진행될

것"이라며 "방탄소년단(BTS)처럼 직접 대비 간접 매출의 비중(약 5:5)을 극적으로 개선할 수 있다면 이익 측면에서 큰 폭으로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다음달 트레져의 일본 진출도 기대되고 있다. 이 연구원은 "현지로 출국이 불가능하지만 앨범 판매량 등을 통해 향후 3~5년의 수익성을 확인해볼 수 있는 매우 중요한 모멘텀"이라며 "남자 버전의 '트와이스'가 될 수 있을지 주목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민우 기자 letzw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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