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년간 메리어트 브랜드 전략 담당한 베테랑
코로나19 속 구원투수 기대 "역사상 가장 어려운 위기"

토니 카푸아노 메리어트 인터내셔널 최고경영자(CEO) [이미지출처=메리어트 인터내셔널 홈페이지]

토니 카푸아노 메리어트 인터내셔널 최고경영자(CEO) [이미지출처=메리어트 인터내셔널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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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현우 기자] 세계 최대 호텔체인인 메리어트인터내셔널이 신임 최고경영자(CEO)로 토니 카푸아노 메리어트 국제개발 담당 대표를 선임했다. 신임 카푸아노 CEO는 25년간 메리어트의 주요 브랜드 전략을 이끌어 온 업계 베테랑으로 코로나19 여파로 경영악화에 놓인 메리어트의 새로운 구원투수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CNBC 등 외신에 따르면 23일(현지시간) 메리어트인터내셔널은 이날 성명을 통해 카푸아노 대표를 새로운 CEO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16일 어니 소렌슨 전임 메리어트 CEO가 췌장암으로 별세하면서 카푸아노 대표는 스테파니 린나츠 고객담당대표와 함께 공동으로 CEO 대행업무를 맡고 있었다.

카푸아노 CEO는 1995년 메리어트에 입사한 이래 메리어트 브랜드의 글로벌 진출 계획과 사업타당성 평가 등 주요 브랜드 전략을 이끌어왔으며, 미주지역 사업을 오랫동안 관리해온 업계 최고 베테랑이란 평가를 받아왔다.


앞으로 그는 코로나19 사태동안 극심한 경영악화 속에 지난해 대규모 적자를 낸 메리어트를 흑자로 전환시켜야하는 무거운 책무를 맡게됐다. 메리어트는 지난해 2억6700만달러(약 2961억원)의 적자를 기록해 2009년 글로벌 금융위기 여파 이후 최대규모 손실이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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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푸아노 CEO는 "지금은 여행업계 역사상 가장 어려운 위기"라며 "현재 가장 중요한 것은 호텔을 소비자들 입장에서 안심할 수 있는 곳으로 만드는 것"이라 강조했다.


이현우 기자 knos8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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