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안동 등 오전 ‘주불진화’ 목표…하동·논산 진화율 90%
[아시아경제(대전) 정일웅 기자] 산림청이 안동 등 산불진화 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22일 산림청에 따르면 현재 산림당국은 경북 안동·예천, 충북 영동, 경남 하동, 충남 논산 등 5곳에서 산불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현재 각 산불현장의 산불 진화율은 ▲안동 20% ▲예천 70% ▲영동 80% ▲하동 90% ▲논산 90%로 집계된다.
산불현장에는 헬기 74대와 진화인력 4922명이 투입돼 산불을 진화하는 중이다.
특히 산림청은 국가 산불진화헬기 ‘총 동원령’을 발령하고 이날 일출(오전 7시 10분)과 함께 현장에 헬기를 투입한 상태다. 헬기는 안동 23대, 예천 14대, 영동 12대, 하동 19대, 논산 7대가 각각 배치됐다.
산불현장 5곳에선 아직까지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된다.
다만 안동에선 전날 저녁 산불확산 속도가 빨라지면서 민가피해 우려로 임동면 망천리 지역 일대 주민이 안전한 장소로 대피했다가 현재 모두(56명) 복귀 한 것으로 파악된다. .
안동에서도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창고(1채), 컨테이너(1동), 빈집(1채), 태양광패널(2개)이 피해를 입었다.
산림청은 헬기 투입을 시작으로 오전 내 5곳의 주불진화를 완료한다는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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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 고락삼 과장은 “전국적으로 건조한 날씨에 강풍이 계속되면서 산불위험이 높아지는 상황”이라며 “국민은 불법소각과 입산자 실화 등 산림인접지에서 불씨를 취급하는 것을 삼가고 산불예방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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