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일 수출 16.7%↑…조업일수 감소에도 '반도체·차·무선통신' 호조 덕
관세청, 2월 1~20일 수출입 현황
조업일수 고려한 일평균 수출액 21억7000만달러…전년보다 29.2% 늘어
[세종=아시아경제 주상돈 기자] 이달들어 20일까지 수출이 증가세를 이어갔다. 설 명절 연휴가 포함돼 조업일수가 전년보다 1.5일 부족했음에도 총 수출과 일평균 수출이 모두 늘었다.
22일 관세청이 발표한 따르면 2월 1~20일 수출입 현황에 따르면 수출액은 304억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6.7%(43억6000만달러) 증가했다.
올들어 2월20일까지의 누적 수출도 784억달러를 기록하며 전년 같은 기간보다 13.4%(92억8000만달러) 늘었다.
이달 1~20일 기간에는 설 연휴가 포함돼 조업일수가 14일로 전년 동기(15.5일)보다 1.5일 적었다. 이를 감안한 일평균 수출액은 21억7000만달러로 전년 동기(16억8000만달러)보다 29.2% 증가했다.
수출 주요품목 중 반도체(27.5%)와 승용차(45.9%), 무선통신기기(33.6%) 등은 증가했다. 반면 석유제품(-5.7%)과 컴퓨터 주변기기(-4.8%) 등은 감소했다.
국가별로는 중국(32.7%)과 미국(14.0%), 유럽연합(EU·53.6%), 베트남(10.9%), 일본(6.5%) 등은 늘었고 중동(-31.3%)과 싱가포르(-21.0%) 등은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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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일 기간 동안의 수입은 316억달러로 전년보다 24.1%(61억4000만달러) 증가했다. 반도체(10.3%)와 가스(59.6%), 기계류(18.6%), 정밀기기(14.5%) 등은 늘었고 원유(-17.8%)와 석유제품(-13.3%) 등 줄었다. 수입 주요국가별로는 중국(95.6%)과 미국(6.9%), 일본(17.2%), 유럽연합(6.5%), 베트남(30.3%) 등은 증가했고, 중동(-8.0%)은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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