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은희, 일반주택 관리사무소 공약…"서울 전역에 확대"
야간 순찰, 공동 경비, 무인택배보관, 공구 대여 서비스 등 제공
국민의힘 서울시장 경선후보인 조은희 서초구청장이 지난 16일 서울 용산구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린 '서울을 바꾸는힘 제1차 맞수토론'에 참석, 발언을 하고 있다./국회사진기자단
[아시아경제 금보령 기자] 조은희 국민의힘 서울시장 예비후보는 서초구 '반딧불센터'를 서울 전체에 짓겠다는 공약을 내놨다. 일반주택의 불편함을 덜어주겠다는 취지다.
21일 조 후보는 페이스북을 통해 "반딧불센터를 서울 전역으로 확대해 서울 주거복지의 새로운 지평을 열겠다"고 밝혔다.
반딧불센터는 서초구에 있는 일반주택 관리사무소다. 2015년 문을 연 뒤 서초구 내에서 10개소가 운영되고 있다. 야간 순찰, 공동 경비, 무인택배보관, 공구 대여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조 후보는 "반딧불센터에는 동네분들이 주차나 마을의 공동 생활문제들을 토론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돼 있다"며 "이곳에서는 공동육아 공간을 만들어서 육아 정보를 공유하기도 하고, 어린이들은 친구들과 자유롭게 놀 수 있는 지역커뮤니티 역할도 한다"고 설명했다.
조 후보에 따르면 경기도, 인천광역시, 세종특별시, 대구광역시 등 여러 지방자치단체에서 반딧불센터를 벤치마킹했다.
그는 "통계청이 2019년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전국 주택 유형별 비율은 전국에서 아파트 거주비율이 50.1%, 단독·연립·다가구주택은 43.7%"라며 "당장에 아파트를 많이 짓겠다고 모든 시민을 위한 주거복지 환경이 개선되기는 어렵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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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조 후보는 "하드웨어 물량만 늘리지 않고, 소프트웨어까지 챙겨서 관리받는 '주거복지'로 삶의질을 높여야 한다"며 "조은희표 반딧불센터를 서울 전역으로 확대해 서울 주거복지의 새로운 지평을 열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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