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아시아경제 권해영 기자] 해양수산부는 올해 국비 200억원을 투입해 친환경부표 571만개를 보급한다고 21일 밝혔다.


해수부는 총 398개 제품에 대한 친환경부표 인증과 단가계약을 완료, 올해 친환경부표 교체 규모를 지난해의 3배 수준으로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지난해 말 기준 전국 양식장 부표 5500만 개 중 스티로폼 재질 부표는 72% 비중인 3941만개에 이른다. 해수부는 2015년부터 친환경부표 보급지원 사업을 추진, 미세 플라스틱 발생 가능성이 낮은 친환경부표 보급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어업인들은 내구성과 환경 유해성 시험기준을 통과한 친환경부표 중 자신에게 적합한 제품을 선택해 해당 지역수협을 통해 구입이 가능하다. 구입비용의 70%를 정부와 지방자치단체로부터 지원받을 수 있다.

해수부는 '친환경부표 사후관리 요령'을 마련해 시판품조사, 공장점검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친환경부표 홍보책자를 제작해 배포하고 어업인 대상 설명회도 개최한다. 또 연내 양식장 스티로폼 부표 사용을 금지하는 법령을 개정해 단계적으로 친환경부표 사용 의무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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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만욱 해수부 양식산업과장은 "친환경부표의 품질 향상과 지원 강화를 통해 당초 계획보다 1년 빠른 2024년까지 양식장 내 스티로폼 부표 사용 제로화를 달성할 것"이라며 "새롭게 설치되는 부표의 경우 스티로폼 사용을 금지하도록 법제화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권해영 기자 rogueh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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