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e종목]“HMM, 운임 강세 기조 지속에 올해 호실적 예상”
삼성증권 보고서
[아시아경제 공병선 기자] 삼성증권은 17일 HMM HMM close 증권정보 011200 KOSPI 현재가 20,100 전일대비 270 등락률 +1.36% 거래량 1,817,808 전일가 19,830 2026.05.14 15:30 기준 관련기사 HMM, 본점 소재지 부산으로…임시주총서 가결 HMM 나무호 두바이항 도착…화재 원인 조사 본격화 같은 종목인데 수익이 다르다고? 스탁론 투자자들은 답을 알고 있다 에 대해 기대를 상회하는 실적과 올해 운임 강세 기조가 이어질 것이라고 보고 목표주가를 기존 1만7500원에서 2만2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HMM은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이 2조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8.4%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5670억원을 기록하며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연간으로 넓히면 매출액 6조4000억원과 영업이익 9808억원을 기록해 사상 최대 이익을 달성했다. 김영호 삼성증권 애널리스트는 “지난해 4분기엔 운임이 강세였고 물동량 증가로 컨테이너 부문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64%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올해는 예상을 뛰어넘는 운임 강세 기조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연중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1분기 누적 평균 상하이컨테이너 운임지수(SCFI)는 2866포인트로 높은 수준을 유지 중이다. SCFI는 상하이발 컨테이너선 15개 주요 노선에 대한 운임정보를 지수화한 것이다. 김 애널리스트는 “주요 항구 적체 및 컨테이너 박스 부족 현상이 발생했다”며 “기저효과를 감안하면 운임 강세가 당분간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미주 동안 직항 서비스 개시와 유럽 노선 증편을 통한 추가적 성장도 예상된다. 연내 1만6000TEU(6m 컨테이너 1개) 선박 8척을 인도해 컨테이너 사선 선대가 83만TEU로 전년 대비 18.2%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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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애널리스트는 “1분기엔 전체 컨테이너 매출의 47%를 차지하는 미주 노선 운임이 대폭 상향될 것”이라며 “최근 유가가 급등하고 있지만 배기가스 저감장치인 스크러버의 높은 탑재율과 대형선 도입에 따라 희석될 것이라고 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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