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철도 노선별 역세권 개발'‥ 북방 물류 사업 포함
강릉선 KTX · 춘천~속초 동서고속화철도 연계 용역 완료
[아시아경제 라영철 기자] 강원도가 시·군별 철도 노선 역세권 개발에 착수했다.
17일 도에 따르면 올해 철도 건설 기본 계획 고시가 완료된 '동해 북부선(강릉~제진)'에 대한 역세권 개발 종합 기본 구상 용역을 진행할 예정이다.
기본 계획 고시에 명시한 6개 정거장(강릉역·주문진역·양양역·속초역·간성역·제진역)에 대한 2월 내 입찰 공고를 시행해 이르면 올해 말 완료할 계획으로 추진 중이다.
특히 이번 용역에는 지역별 역세권 개발 구상안 수립과 함께 장래 남북 철도 연결을 전제로 대북 협력 사업 발굴과 북방 물류 사업 추진 등도 포함하고 있다.
도는 시·군과 협력해 역세권 개발 기본 구상을 시·군 도시 계획에 반영하도록 후속 절차에 들어갔다.
역세권 개발 기본 구상 안을 바탕으로 3개 시·군(속초·양구·인제)은 기본 계획과 타당성 조사 용역을 마쳤으며, 2개 시·군(강릉· 화천)은 기본 계획 수립 용역 중이다.
춘천시와 평창군은 현안 사업과 연계해 사업 구상과 타당성 용역을 추가로 시행했고, 지역별 특화 사업을 발굴해 진행하고 있다.
도는 '역세권 개발 활성화 사업' 추진을 위해 행·재정적 지원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전국 처음으로 '강원도 역세권 개발 활성화 지원 조례'를 지난해 말 제정해 올해부터 시행 중이다.
또한, 고속철도 역세권뿐만 아니라 기존 철도 노선의 역세권에 대한 개선 방안도 검토해 지역 경제가 활성화하고 지역 발전을 이끌 사업으로 구체화할 예정이다.
한편 도는 지난해 동해까지 연장 운행하는 '강릉선 KTX 역세권 개발 지역 특성화 전략 종합 기본 구상 용역'을 통해 4개 시·군(강릉·동해·평창·횡성) 8개 역세권에 대한 개발 계획을 수립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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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2019년에는 '춘천~속초 동서고속화철도 연계 지역 특성화 전략 종합 기본 구상 용역'을 완료해 7개 시·군(춘천·속초·화천·양구·인제·고성·양양) 11개 권역 개발 구상안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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