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역협회 차기 회장 구자열 유력…5대 경제단체장 모두 기업인
[아시아경제 김혜원 기자] 한국무역협회 차기 회장에 구자열 LS LS close 증권정보 006260 KOSPI 현재가 505,000 전일대비 12,000 등락률 -2.32% 거래량 268,825 전일가 517,000 2026.05.14 15:30 기준 관련기사 같은 종목 샀는데 수익이 다르다? 투자금을 4배까지 활용할 수 있다면 LS전선, 'OTC 2026' 참가…북미 해양 전력망 공략 가속 [클릭 e종목]"LS, 중복상장 우려 해소·STO 신사업…재평가 기대" 그룹 회장이 유력한 것으로 전해졌다. 구 회장이 오는 19일 열리는 무역협회 회장단 회의에서 단독 추대될 경우 5대 경제단체장 모두 기업인 출신 수장을 맞게 된다.
16일 재계에 따르면 무역협회는 이날 임시 회장단 회의를 열어 제31대 회장 선임과 관련한 논의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구 회장을 차기 회장으로 내정하는 데 회원사 의견이 모인 것으로 알려졌다.
오는 24일 예정된 무역협회 정기 총회에서 구 회장이 최종 선출되면 역대 4번째 기업인 출신 회장이 된다. 무역협회 회장은 김재철 동원그룹 명예회장(1999~2006년 재임)을 끝으로 모두 정부 관료 출신이 맡았다. 기업인 출신 회장은 15년 만인 셈이다. 구 회장이 무역협회를 이끌면 제22~23대 회장을 맡은 부친 고(故) 구평회 E1 명예회장(1994~1999년 재임)에 대를 잇는 진기록도 남기게 된다.
이로써 무역협회를 비롯해 대한상공회의소, 한국경영자총협회, 전국경제인연합회, 중소기업중앙회 등 5대 경제단체장이 모두 기업인 출신으로 꾸려질 전망이다. 이례적인 일이다.
서울상의는 오는 24일 총회를 열고 최태원 SK그룹 회장을 차기 회장으로 선출할 예정이다. 4대 그룹 총수가 대한상의를 맡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전경련은 차기 회장 하마평조차 없어 허창수 GS그룹 명예회장이 4연임할 지가 관심사다. 허 회장은 퇴진 의사를 거듭 밝히고 있으나 마땅한 후임자가 나타나지 않는 상황이다.
꼭 봐야 할 주요 뉴스
텀블러에 담아 입 대고 마셨는데…24시간 지난 후...
경총은 손경식 CJ그룹 회장이 잔여 임기를 채우고 있으며 최근 자진 사퇴한 김용근 상근부회장 자리에는 손 회장과 대한상의에서 합을 맞췄던 이동근 현대경제연구원장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총은 오는 17일 회장단 회의를 열어 김 부회장 후임 문제를 논의한 후 24일 총회에서 후임자를 선임할 예정이다. 재계 관계자는 "일장일단이 있겠지만 산업계 현장을 잘 아는 기업인 출신이 경제단체장을 맡으면 업계 목소리를 제대로 대변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있다"고 전했다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