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나메기’ 고 백기완 선생 시민분향소 광주에도 차려진다
18일 오후 8시까지 광주YMCA 2층 무진관
폐렴 증상으로 입원해 투병생활을 해오던 백기완 통일문제연구소장이 15일 별세했다. 이날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빈소에서 유가족인 장녀 백원담 교수가 기자회견을 하며 고인의 책자를 꼭 안고 있다./김현민 기자 kimhyun81@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노나메기’ 고 백기완 선생 시민분향소가 광주에도 차려진다
농민·빈민·통일·민주화운동의 큰 어른인 백기완 통일문제연구소장의 시민분향소가 광주에도 설치된다.
15일 참여자치21 등 시민단체에 따르면 고 백기완 선생의 시민분향소가 광주YMCA 2층 무진관에 차려진다.
이날 오후 6시부터 오는 18일 오후 8시까지 운영된다. 장례는 사회장으로 치러지며 고인의 뜻에 따라 조화와 조기는 일체 받지 않는다.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채 운영할 예정이며 음식도 일절 제공하지 않기로 했다.
고 백 선생의 발인은 오는 19일 오전 8시 서울대병원이며 오전 9시 대학로 등을 돌며 노제·행진이 이어진다. 오전 11시 시청 앞 광장에서 영결식이 진행된다.
한편 고 백기완 선생은 이날 오전 4시 45분께 서울대병원에서 투병 끝에 사망했다.
‘장산곶매 이야기’ 등 소설과 수필집을 낸 문필가이자 광주에서는 민중가요 ‘임을 위한 행진곡’의 가사 원작자로 널리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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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0년대부터 한국 사회운동 전반에 참여했으며 1964년에는 한일협정반대 운동에 참가했으며 1974년 유신반대를 위한 100만 인 서명운동을 주도하다 옥고를 치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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