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대전) 정일웅 기자] 대전경찰청이 대전 중구 소재 IM선교회 본부를 압수수색하는 중이다.


15일 대전경찰청은 이날 오전 7시 30분경부터 IM선교회에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 대원들을 보내 압수수색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IM선교회에서 컴퓨터 하드디스크와 서류 등을 확보하는 중으로 학원 시설의 학원법 및 초·중등교육법, 감염병 예방법 위반 혐의를 확인하고 선교회 산하 IEM국제학교의 인가 문제 등을 들여다 볼 것으로 전해진다.


앞서 대전시와 대전시교육청은 IM선교회 마이클 조 선교사와 IEM국제학교에 대한 경찰 수사를 의뢰했다.

우선 시와 시교육청은 방역당국이 비대면 예배만 허용한 기간에 IM선교회가 대면 예배를 진행하고 전체 좌석의 20% 이내에서만 예배를 드릴 수 있다는 예배 시행수칙을 어긴 정황을 포착해 수사를 의뢰한 것으로 확인된다.


이날 현재 IEM국제학교 관련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417명으로 파악된다. 현재 IM선교회는 IEM국제학교, TCS국제학교, 기독 방과 후 학교 등 전국에서 23개 시설을 운영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방역수칙 위반 혐의 외에도 IEM국제학교의 운영 위법성 여부도 살펴볼 것으로 알려졌다. IEM국제학교가 13세~19세 청소년을 대상으로 30일 이상 6년제 중·고등 통합과정(학교교과)을 운영한 것이 위법한 것인지를 따져보겠다는 게 핵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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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현장에선 방역복을 착용한 수사대원들이 건물에 진입해 압수수색을 벌이는 중이다. 압수수색은 대전 중구청 관계자와 IM 측 관계자가 입회한 상태에서 진행되고 있다.


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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