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公, LNG 냉열 활성화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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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권해영 기자] 한국가스공사가 액화천연가스(LNG) 냉열 사업으로 새로운 수익모델을 창출하고 있다.


10일 가스공사에 따르면 인천항만공사와 LNG 냉열을 활용한 인천신항 배후단지 콜드체인 클러스터 구축을 추진중이다. 대규모 냉동창고를 인천신항 바로 옆에 구축해 신선물류 수출거점으로 활용하겠다는 계획이다.

LNG 냉열은 천연가스를 사용하기 위해 수입된 LNG를 영하 162도에서 0도로 기화할 때 발생하는 에너지다. LNG를 기화시킬 때 1㎏당 약 200㎉의 냉열 에너지가 발생하는데 그동안 바다나 공기중으로 버려졌다. 이 미활용 에너지를 효과적으로 활용하는 게 LNG 냉열 사업의 핵심이다.


가스공사는 2019년 평택 오성물류단지에 위치한 냉동냉장 물류센터 가동으로 LNG 냉열 사업화의 첫발을 내딛었다. 평택 LNG터미널에서 액화천연가스를 공급받아 냉동냉장 창고를 운영하면서 초저온 LNG 냉열을 활용해 급속냉동, 저온보관으로 식품 신선도를 효율적으로 유지하고 있다.

LNG 냉열은 냉동 물류사업 외에도 데이터센터 사업, 백신 대량 저온 보관 등에 다양하게 활용 가능하다. 최근 코로나19 확산으로 백신을 한곳에 대량 저장할 수 있는 LNG 냉열 활용 초저온 콜드 체인도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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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공사 관계자는 "LNG냉열과 연관된 융·복합 모델로 사업기회를 발굴할 예정"이라며 "부산신항, 중소기업 공동물류, 데이터센터 등 LNG 냉열을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들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냉열 물류 비즈니스 모델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권해영 기자 rogueh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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