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포항제철소 특별감독도 검토"

지난 5일 현대중공업 울산조선소에서 40대 근로자가 철판에 머리를 맞아 사망해 회사 관계자들이 현장을 확인하는 모습.(이미지 출처=연합뉴스)

지난 5일 현대중공업 울산조선소에서 40대 근로자가 철판에 머리를 맞아 사망해 회사 관계자들이 현장을 확인하는 모습.(이미지 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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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문채석 기자] 정부가 노동자 사망사고 등 중대 재해가 끊이지 않는 현대중공업을 집중 감독하기 시작했다.


고용노동부는 울산지청 5개 팀을 투입해 오는 19일까지 현대중공업을 대상으로 집중 감독을 벌인다고 9일 밝혔다.

앞서 지난 5일 현대중공업 근로자가 철판에 머리를 맞아 숨지는 사고가 났다. 이 회사에선 지난해에도 4건의 중대 재해가 발생했었다.


이에 따라 고용부는 사고가 발생한 공장과 동일 작업을 진행 중인 공장에 대해 작업 중지 명령을 내렸다.

고용부는 집중 감독 기간 낙하물 방지 조치 등을 제대로 했는지 점검하고 위법 사항이 적발될 경우 행정 또는 사법 조치를 할 계획이다.


한편 고용부는 최근 노동자 사망사고가 발생한 포스코의 포항제철소에 대해서도 특별 감독을 검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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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기섭 노동부 노동정책실장은 이날 산업안전 감독 계획에 관한 브리핑에서 "(포스코의) 광양제철소 특별감독에서 발견된 여러 상황을 점검하기 위한 특별한 감독은 포항(제철소)에도 필요하지 않나 검토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세종=문채석 기자 chaes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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