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 메카 춘천서 '유기·유실 동물' 2000여 마리 가족 품으로
[아시아경제 라영철 기자] 반려동물 산업 메카 도시를 꿈꾸는 춘천시에서 최근 5년간 유기·유실 동물 2000여 마리가 가족 품으로 돌아간 것으로 나타났다.
9일 춘천시에 따르면 2016년부터 2020년까지 구조한 유기 ·유실 동물은 3178마리며, 이중 반환은 974마리, 입양은 1100마리로 구조 유기 동물의 65%가 반환 및 입양됐다.
시는 2018년부터 유기·유실 동물 입양을 하면 질병 진단비 등을 지원하는 유기·유실 동물 입양비 지원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올해도 유기·유실 동물 입양을 하면 마리당 최대 15만 원을 지원한다.
질병 진단비 등 소요 비용이 25만 원 이상이면 15만 원을 지원하고, 25만 원 미만이면 소요 비용의 60%를 지원한다.
신청 기한은 입양일로부터 3개월 이내며, 지원 대상은 관련법 시행령에 따라 동물 보호 단체가 입양했거나, 반려 목적으로 해당 동물을 입양하는 경우다.
입양비 지원 희망자는 입양비 지원신청서와 분양 확인서, 진료비 등 영수증, 입금통장 사본, 신분증 사본, 동물 등록증을 동물 보호 센터로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시는 지난해 7월 옛 102보충대 입대 장병 주차장에 893㎡ 규모의 동물 보호 센터를 개소했다.
한편, 시는 올해 사업비 6000만 원을 투입해 남면과 남산면 소재 농어촌민박 사업장 6곳을 선정, 반려동물 동반 시설 개선과 신규 시설 설치를 지원한다.
특화 지역 조성은 반려동물 동반 관광 수요 증가에 따른 반려 가족 여행 불편을 해소하고 남면과 남산면 일대 반려동물 산업과 연계한 관광 기반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서다.
사업 대상자로 선정되면 놀이 공간 펜스 설치, 놀이터 부지 내 수목 식재, 놀이기구 배변 마킹장 등의 편의 시설을 갖춰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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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총 6곳을 선정하며, 1개소당 지원금은 자부담 포함 1000만 원이다. 지원받은 사업자는 반려동물 동반 숙박업소로 5년간 운영해야 한다. 중간에 소유자가 변경되더라도 반려동물 동반 가능 업소는 5년간 유지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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